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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과 1이 세상을 지배할까?

신영철 | 2006.06.30 11:22 | 조회 1573 | 공감 0 | 비공감 0

0과 1이라는 것에 대한 수학적 정의는 자신없다. 게다가 철학적 실증까지 할 마음은 더더욱 없다.

나는 0과 1이라면 디지털이라는 말 밖에 아는게 없다.

 

맞는냐 틀리냐, 있느냐 없느냐,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꺼졌냐 켜졌냐 .....쓰자면 한도 끝도 없을 듯 하다.

 

0과 1로 표현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은 세상이다.

영화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같은 영화들은 미래사회의 지배자로 컴퓨터를 설정하였다. 섬뜩하지만 그 설정이 아주 잘못되었다고 반기를 드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맞기는 맞는 상황인가 보다.

 

우리의 사고 방식도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했니 안했니, 썼니 안썼니 해가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이들의 행동에 따른 상벌만 생각하는 내모습을 보면 나도 내가 싫을 때가 있다.

디지털적인 사고방식이 때로는 명쾌하여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며

또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더 선호하는 것 같기도 하다.

 

아이와 정으로 가슴으로 만날려고 하면 디지털화된 내 머리 속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부터 내던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왜 요새 부쩍 드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날로그 교사와 디지털 학생과의 만남도 참으로 많은 문제를 내보일 것 같아 갈팡질팡 갈바 모르겠는게 요즘 내 심정이다.

 

그 옛날 할아버지의 시금털털한 배갯잎냄새와 할머니의 젓가슴을 만지작 거리면서 잠들었던 내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무엇이 가슴에 진동을 주는지 알 것 같기도 하다.  디지털은 가슴의 진동도 전기적 신호로만 받아들이겠지?

 

판단이 아닌 느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을까? 안돼겠지? 그렇게 살다간 아마 이 자본주의 사회에 낙오자로서 소멸의 길을 걷겠지.

 

그래도 가끔은 느낌만으로도 행복이 충만했으면 좋겠다.

 

선생님들! 아이들 너무 다그치지 마시고 하늘 한 번 보고 삽시다.

 

 

춘천에 사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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