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샘의 안내로(바쁜 와중에도 우릴 서대전역까지 데려다주시고 서울로..)

 여수 순천으로 향하시는 님들은 모두

오후 3시 31분 서대전발 새마을호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일은 열정에서 비롯되고

그 열정이 새로 역사를 씁니다.

그런 전문가들을 만나는 자리...

그게 어디인들 멀랴?

새내기에서 20년 넘게 교단을 지키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

거기엔 벽도 없었고

세월은 한갖 수치에 불과한 듯 하였습니다.

그 열정이 지금의 교컴을 가꾸었다고 봅니다.

 

앞장서서 바른 교육의 방향을 늘 고민하는 캡틴님,

말없는 든든이 주주님...

강건한 서포터 디노님...

늘 \'가까이 사니까요~\' 겸손해 하시는 베짱이님.

(그는 베짱이가 아니라 개미입니다)

따끈한 떡까지 마련해 주신 블랙커피님,

멀리 제주에서, 그리고 강원과 전라, 경상 각지에서

먼 길 마다 않으시고

온갖 일 다 뒤로하고

달려오신 사랑하는 동지들!

특히, 새내기 선생님들!

우리들의 1박 2일간의 고민이

우리 교육의 바른 지평을 열기에 충분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몸은 함께 하지 못하셨어도

마음은 늘 함께 하시는 1만8천의 교컴 동지님들...

님들의 사랑과 열정이 교컴을 든든히 서게합니다.

님들의 사랑이 한국 교육을 바로 세웁니다.

 

또한 후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과

목원대학, 그리고 님들의 가족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남은 방학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원한 바람결과 귀뚜라미 노랫 가락이 가을의 서곡을 연주합니다.

 

-아름다운 물의 도시에 사는 하나님의 선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