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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보다 값진 것
오늘 저녁 여자핸드볼 결승전을 숨죽이며 보았습니다.
정말 명승부전이었습니다.
6시 30분에 모임 약속이 있어, 라디오로 중계를 듣고
모임 장소에서도 TV를 보며 응원을 거듭하였습니다.
2차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
우리 선수들, 비록 승부던지기에서 안타까움을 맛보았지만
어느 경기 못지않게 잘 했습니다.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시상대에 선 그들의 당당한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하나인 핸드볼...
그러나 핸드볼이 좋아 핸드볼을 하여
당당히 세계의 정상을 오르내리는 종목!
인기와 영합하지 않고
오직 조국과 자신들의 명예를 위하여 뛴
아름다운 우리의 낭자군들에게 뜨거운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감독과 코치님들께 더욱 뜨거운 박수입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의 18세 소녀 선수의 모습과
조국의 건재를 알리려 출전했다는 이라크 선수단...
그들의 가슴에 메달은 없어도
메달 이상의 감동이 있고
그 나라 백성들의 가슴엔 애국의 꽃이 피어납니다.
그들과 그들의 조국에도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
교육의 자리도 그러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가르치는 것이 좋고
아이들이 좋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
메달과 훈장이 그대의 가슴에 달리지 않아도
묵묵히 지켜낸 자리..
그리하여 먼 훗날 나와 함께 하던 녀석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선생의 가슴엔 투명 훈장 하나 달리고
가슴은 콩당콩당...기쁨이 눈 가를 적십니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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