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 1그림으로 공부하는 과학사
- 2페임랩(Fame Lab) 학습지
- 3새 책! 『육식, 노예제, 성별위계를 거부한 생태적 저항의 화신, 벤저민 레이』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마커스 레디커·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4새 책! 『죽음의 왕, 대서양의 해적들』 글·그림 데이비드 레스터, 글 마커스 레디커, 폴 불 엮음, 김정연 옮김, 신은주 감수
- 5마음 속 우편함
- 6스무가지 조언
- 7사랑의 다른 말
- 8종이 아치 트러스 구조물 제작 활동지 및 도안
- 92024 공연봄날이 4.24.(수) 첫 공연의 막을 올립니다.
- 10강한 구조물과 제작(학습지)
|
span> |
교컴 포토갤러리 |
교컴 Coffee Shop
사랑합니다.(고 노무현 대통령님께...)
사랑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
기어이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밀짚모자를 쓰고 맑은 모습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걸개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다는 분의 인터넷 댓글을 읽고서….
새 정부 출현이후 어두운 그림자가 늘 떠나질 않았었는데…. 일종의 좌파정권이라 공격당하던 노무현 대통령님이 보수성향이 강한 국민들에게 밀려나게 되면서 짐작되는 몇 가지 수순은 있었으나, 이렇게 돌아가시기까지의 수순은 예측 불허였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했었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제는 편히 쉬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
당신을 기리는 추모의 글이 끊이지 않습니다.
백성의 통곡은 하늘의 통곡이며, 하늘의 통곡은 우매한 백성을 깨우치는 또 다른 소리가 되어 돌아 올 것입니다.
지난날 촛불이 민심이 되어 하늘의 소리로 퍼졌다면, 이제 당신의 죽음으로 전국 분향소에 춧불만 켜진게 아니라 향불까지 켜지게 되었으니.....
25일 선배 선생님께서는 월요일 고인의 명복을 빈 묵념이후 조회 석상에서 ‘달걀로 바위 깨기라 하지만 그 달걀이 바위를 감싸 샌드위치를 만들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때가 속히 올 것이라.’ 이야기 하셨습니다.
바위에 몸을 던지신 당신의 헌신이 또 하나의 커다란 샌드위치가 되어 참으로 우리 민족 모두를 먹여 살리는 샌드위치가 되시는 건 아닌지......
산모의 고통으로 새 생명의 기쁨을 보듯, 오늘 대통령님과 가족, 함께 했던 지인들과 백성의 고통으로 우리 민족이 참 기쁨을 볼 날이 속히 오리라 확신합니다.
실용주의의 결과물이 모든 것과의 이별이고 깨어짐이라 한다면,
실용주의의 결과물이 분열과 상처 줌이라 한다면,
그 결과물이 특정인을 위한 것이라 한다면,
그 결과물이 죽음이라 한다면.....
고 노무현 대통령님.
도우소서.
그 나라에서도 이 민족을 굽어 살펴 도우소서.
이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사랑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앞으로 교컴은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합니다 | 교컴지기 | 78407 | 2022.08.23 10:45 | |
142 | [오프오프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미르 | 1378 | 2010.02.01 14:31 |
141 | [급히알림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zeus | 1378 | 2010.07.01 10:11 |
140 | [자유토크방] 교컴 인터넷 음악 방송 - 뜬구름의 Music 7080(01.28. AM [2] | 최상준 | 1377 | 2006.01.28 05:57 |
139 | [자유토크방] dicasarang.co.kr 도메인 필요하신분~~ [6] | 장경진 | 1377 | 2006.04.05 21:03 |
138 | [자유토크방] [생각거리] KBS스페셜 - FTA 12년, 멕시코의 명과 암 [7] | 한영실 | 1377 | 2006.06.09 09:08 |
137 | [오프오프방] [전남벙개] 캡틴과 미스롤에서-2 [6] | 정재권 | 1377 | 2006.06.21 09:46 |
136 | [급히알림방] [긴급공지]서울지역에서 기차 이용하실 선생님들께 [17] | 김성희 | 1377 | 2006.08.10 13:07 |
135 | [급히알림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장경진 | 1377 | 2006.08.22 18:26 |
134 | [자유토크방] [LA에서] 신뢰가 그 어떤 교육보다 우선되는 교육의 현장 [9] | 장경진 | 1377 | 2007.10.18 16:07 |
133 | [급히알림방] 529 시청앞-5 [4+1] | 잠잠이 | 1377 | 2009.05.31 21:43 |
132 | [오프오프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然在 | 1377 | 2009.08.09 22:47 |
131 | [자유토크방] [축하] 이러구러(이국환)샘의 생일 축하! [2] | 함영기 | 1376 | 2004.12.07 11:03 |
130 | [자유토크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이현숙 | 1376 | 2005.08.16 00:55 |
129 | [오프오프방] 서울 번개 현장에서 올립니다. [13] | 심효섭 | 1376 | 2005.08.24 21:02 |
128 | [급히알림방] [긴급 협조안내] "대법원의 예술통제에 관해-김인규선생은 무죄다 [6] | 정병우 | 1376 | 2005.09.27 13:31 |
127 | [자유토크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장경진 | 1376 | 2006.01.18 22:39 |
126 | [자유토크방] 무뚜샘의 우즈벡 통신 [3] | 함영기 | 1376 | 2006.08.17 16:59 |
125 | [자유토크방] 봄은 역시 생명이 움트는 계절 맞습니다...^^ [6] | 함영기 | 1376 | 2007.04.08 20:22 |
124 | [급히알림방] 계열편성프로그램 문의 | 김용남 | 1376 | 2007.06.22 14:52 |
123 | [자유토크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 잠잠이 | 1376 | 2008.08.09 19: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