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교컴 활동 중점입니다. 아래 활동 계획에 선생님의 참여를 더하면
아주 훌륭하고 모범적인 활동이 될 수 있겠지요...

1. 2007년은 교컴 창립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날짜로는 정확히 8월 12일인데요. 아마도 올해 여름수련회는 10주년 기념이라는 부제가
들어가게 될 것이고 프로그램 내용에도 10주년 기념 내용이 조금 포함이 될 것입니다.

2. 창립 10주년에 걸맞게 각 활동 영역을 고루 활성화합니다.
교컴이 단순하게 자료를 얻어가는 곳이 아니라 선생님들의 주체적 참여와 함께 활성화되도록
각 국, 각 분과를 중심으로 알찬 활동 프로그램을 짜겠습니다.

3. 재정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뢰가 담긴 활동으로 후원금도 좀더 들어오게 하고 후원해주신 분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교컴 후원에 대한 보람을 느끼도록 해드릴 것입니다. 후원내역 실시간 보고 및 후원해 주신 샘들에게
작은 기념품 발송 등을 검토하겠습니다.

4. 교컴의 중요 컨셉 중의 하나가 문화적 다양성 추구와 교육소외 극복하기입니다.
이 부분은 구호로만 외쳐서 되는 것은 아니고 작더라도 우리의 실천 속에 담겨져야 하겠지요.
각 영역의 활동들이 이와 같은 마인드 속에서 녹아들도록 신경을 쓰겠습니다.

5. 집행부 및 참여교사들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샘들의 전문성(수업전문성, 리더십 등) 향상하기 위한 제반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반회원 선생님들에게도 온라인 연수 및 오프라인 연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6.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학년, 교과, 영역별 자료 탑재의 활성화와 연수의 실시, 대외 협력 등 초등은 앞으로도 교컴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관심과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초등 선생님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7. 올해부터 중등 교과 분과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전 교과가 동시에 활동을 시작하기는 힘들고 가능한 교과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중등 선생님들께서는 본인의 교과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결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작년에 진행되었던 학급운영 연구, 독서/논술/토론 영역의 활동을
계승하는 한편 좀더 내실을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8. 올해부터 특수교육국이 신설되고 몇 개의 분과가 활동을 개시합니다.
교컴만의 특색있는 활동으로 잘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국들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하여 통합교육의 기틀을 마련해 가는 쪽으로 방향이 잡혀야 하겠지요.

9. 교육방법연구국에는 교컴의 특색 메뉴를 운영하는 분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ICT, 이러닝, 매체교육 등 교사들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영역들도 많구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의 개최, 디카 출사 등 참여 기반 활동이 계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온라인에서의 풍부한 자료 탑재로 참여 선생님들의 요구를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10. 광주와 제주를 제외한 각 지역장님들이 모두 인선되었습니다. 지역활동의 최소한은
일년에 두 번 정도의 지역모임을 가져보시는 것입니다. 규모나 방식, 장소에 구애받음 없이
지역장님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오프모임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지역별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특색 활동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11. 해외통신원의 경우 올해부터는 실질적으로 연결이 되는 곳만을 대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현재 미국, 영국, 우즈벡에서 통신원이 연결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교컴을 통하여 이들의
활약상을 살펴보시고 격려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교컴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단순히 머물렀다 가는 공간이 아니라 구체적인 자료와 인간적인 소통이 있는 곳,
교직이 즐거울 수 있는 곳임을 함께 확인하는 곳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

대표 함영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