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아동과 교육
  2. 진로
  3. 듀이 아동과 교육
  4. 시험감독
  5. 자유 역리
  6. 생활기록부 예시문 32
  7. 존듀이
  8. 자리배치 1
  9. 세특 2
  10. 이론 활동
기간 : ~
  1. 피터스와 듀이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교컴 Coffee Shop

[감사] 교컴가족샘들의 성원으로 교육사유 3쇄가 나왔습니다

교컴지기 | 2015.09.24 08:32 | 조회 5779 | 공감 2 | 비공감 0

교컴가족 선생님들의 성원으로 교육사유 3쇄가 나왔습니다. 두루 고맙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른 아침, 무표정한 얼굴로 교무실에 들어선다. 책상 앞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컴퓨터를 켠다. 업무포털에 접속하여 공문을 확인한다. 그 사이 메신저 알림 쪽지가 줄줄이 뜬다. 보고 날짜를 놓친 공문이 나온다. 급하게 기안을 작성하여 결재를 요청한다. 커피는 식었다.

교사들의 익숙한 아침 풍경이다. 교사들은 낱낱이 쪼개어진 학교의 행정업무를 나누어 맡는다. 이것이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깊은 생각을 하기에 업무는 벅차고 수업은 힘겹다. 자존감을 잃은 교사들은 무기력에 빠진다.

삼십 년 전 부모가 공부했던 그 풍경 속에 아이들이 있다. 부모들의 삶이 고단해진 만큼 아이들의 고통도 커졌다. 아이들은 욕망하고 경쟁하며, 싸우고, 따돌린다. 아이들은 학교가 즐겁지 않다. 과연 학교는,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먼저 교사들에게 제안한다. 힘들어도 전망이 있으면 현실을 감당할 수 있다. 익숙한 습관에서 함께 탈출하는 꿈을 꾸어 보자. 구조와 개인, 학교와 교사, 교사와 학생, 이 오래된 모순을 종횡으로 연결하여 탐색할 때, 학교 밖에 요구할 것과 개인적 열정으로 감당할 것을 구분할 수 있다. 그 길을 가고자 하는 데 공부가 아니고 다른 방법이 있겠는가?

전망이 보이지 않는 학교에서 지친 교사들이 시민들에게 손을 내민다. 우리 아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는데 힘을 보태자고 한다. 함께 공부하며 실천하자고 청한다. 깨어있는 시민들은 이 교사들의 손을 잡아 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생각하는 교사와 깨어 있는 시민이 만나 연대하고 동행하는 일, 그것이라면 나락에 떨어진 교육에서 작은 꽃 하나쯤 피울 수 있지 않을까? 저자의 말

교사와 시민이 함께 생각해야 할 우리 교육의 문제, 깊게 파헤치고 따뜻하게 쓰다듬기
ALADIN.CO.KR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363개(6/319페이지) rss
교컴 Coffee Shop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앞으로 교컴은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합니다 교컴지기 76294 2022.08.23 10:45
6262 [자유토크방] 교육의 목적이 뭘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사진 [1+1] 섬쌤 6277 2015.06.14 22:24
6261 [자유토크방] 게시물이 이동되었습니다. 김성희 6221 2007.12.16 22:36
6260 [급히알림방] 2009 여름 교컴수련회 참가신청 사진 첨부파일 [91+216] 별샘 6215 2009.07.05 13:21
6259 [급히알림방] 특별한 시(詩) 명함 제작_ 창비교육연수원 누리집 [2+1] 然在 6128 2019.03.21 06:05
6258 [급히알림방] 2014 전교조 서울지부 참교육 실천한마당 안내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6124 2014.11.26 05:26
6257 모바일 [오프오프방] 코로나 보다 무서운 별샘 6099 2020.09.18 17:03
6256 [자유토크방] 엑셀에서 셀크기까지 똑같이 복사하기 첨부파일 [1] 이혜진 6054 2006.11.30 14:30
6255 [자유토크방] 교사를 위한 읽을 거리 몇 편 교컴지기 6053 2020.07.03 11:18
6254 [자유토크방] 새교육감에 바란다, 의견을 적어주세요 [46] 교컴지기 6036 2014.06.11 18:23
6253 모바일 [급히알림방] 코로나 휴업기간 동안 할수 있는 온라인 학습안내 [1] 별샘 6009 2020.03.03 16:48
6252 [자유토크방] 교컴지기님이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기셨습니다. 然在 6002 2020.09.28 09:49
6251 [자유토크방]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의 작가, 하이나티 겐지로의 산문집 < ssik72 5889 2015.01.19 17:39
6250 [자유토크방] 도움을 구합니다. 학교 텃밭 운영 계획서 가지신 분 있으시가요? [4+4] 성욱 5860 2014.02.06 10:47
6249 [자유토크방] 혁신학교 아닌 학교 혁신하기 첨부파일 [4+4] 섬쌤 5858 2014.02.07 10:23
6248 [자유토크방] 스승의 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려요... 사진 첨부파일 [3] 然在 5801 2014.05.15 14:49
>> [자유토크방] [감사] 교컴가족샘들의 성원으로 교육사유 3쇄가 나왔습니다 사진 [5] 교컴지기 5780 2015.09.24 08:32
6246 [자유토크방] 2020년 6월 교컴 사진 첨부파일 교컴지기 5732 2020.05.31 18:32
6245 [자유토크방] 교사들, 공부 말고 뭣이 중헌디? 사진 첨부파일 [3+1] 교컴지기 5714 2016.07.29 07:55
6244 [급히알림방] [북톡]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책 이야기 초대 사진 첨부파일 然在 5692 2019.11.06 15:15
6243 [자유토크방] 이런 학생은 어떻게해야...많은 조언좀 주세요... [6] 파파삼구 5663 2014.03.16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