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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표 드림]교육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아름다운 교컴을

황하선 | 2006.07.26 01:59 | 조회 1572 | 공감 0 | 비공감 0

사랑하는 교컴 동지 여러분,

한 이틀 하늘을 보여주더니 또 장대비가 내리네요.

세계 곳곳에서 생기는 자연 재해(어쩌면, 인재라 이름이 옳을지도 모릅니다)로

슬픈 7월을 보내고 있네요.

모두 장마에 피해는 없으신지요?

늘 마음으로 걱정하면서도 이제야 문안 드립니다.

 

오늘은 필리핀의 친구 2명(모두 20대 고등학교 교사)과 채팅을 하였습니다.

그곳도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2일간 휴교하고 있다더군요.

세월과 국경을 넘어 친구가 되어 

저희와 함께 하는 online cooperative projects 와 online Joint classes는 물론

서로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답니다.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은 물론 바른 교육에 대한 열정도 높습니다.

 

그들과 2년째 교류를 하면서 겸손함과 정직성, 열정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달 초에 그곳을 방문하여 만났을 때 느낀 것은

우리에게선 이미 사라진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우 밝고 친절한 그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움에도 늘 미소를 잃지않는 그들,

한 학교에 남녀공학으로  3000~7000명이 다니지만

모두가 조화롭게 서로 어울려 살고 이웃에게 친절한 모습에서

행복지수 세계 3위가 빈말이 아님을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그리고 동행한 선생님들과 함께 감동을 맛보았습니다.

그저 지어보이는 미소가 아니라 몸에 벤 미소

이방인이라 친절한 게 아니라 겸손이 벤 몸에서 나오는 친절,

그리고 멀리서 온 친구를 위한 준비에 대한 열정이

저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답니다.

 

우리의 힘이 되는 교컴 동지 여러분!

교컴의 역사에 대해서나 길에 대해서 말씀드리지 않아도

너무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10년 세월을 고민하고 다듬고 보듬은 대표님의 열정과

사랑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지금, 우리의 순수함에 훼손을 가하려는 일이 있지만,

모든 것은 잘 마무리 되리라 믿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님들의 열정이 교컴 곳곳에 벤 까닭이지요.

그 열정으로 우리나라에도 정말 쓸만한 교사커뮤니티가 서가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그러면서도 부끄러워 하시는 3만 동지들의 겸손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어디 그뿐인지요?

정직함으로 교육을 바로 세워가려는 마음이 모인 연못,

교컴에서 퍼올린 사랑으로 교육을 보듬으시는 님들이 계시네요.

 

어려움이 있을 때일수록 힘을 모아주시는 님들과

그 힘을 모아주고도 그저 그 힘을 보태는 것만으로 기뻐하는 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컴 자체만으로 자랑스러워 하시는 님들이

계시지요?

바로 그 중심에 3만회원 각자각자가 계신다고 믿습니다.

늘 든든하고 기뻐하는 이유 중의 하나지요.

 

어디를 가든 교컴을 자랑스레 소개합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친구들을 만나도 소개합니다.

이젠 그 정도는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사를 위한 교육의 명품을 넘어

어느 광고 카피처럼, World Best도 됨직합니다.

그 Best를 만드는 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님들을 생각하면 늘 기쁨이 됩니다.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기쁨입니다.

겸손입니다. 열정입니다.

교컴을 위해 그림자로 묵묵히 수고하시는 사무국 선생님들,

각지역장님들께서는 더욱 그러하십니다.

어느 직분을 맡으신 분이나 오직 우리 교육의 바른 길을 위해

수고하실뿐이지요.

늘 감사하답니다. 앞으로도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사랑을 하면 무엇이든 그저 주고만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님들께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겐 뭐든지 조건없이 주고 싶으시죠?

교컴에 대한 님들의 사랑 또한 그러하시지요?

 

교육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아름다운 교컴을 만들어 가십시다.

오늘 , 내일 전국적으로 폭우가 온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방학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대표 황소 드림

*사진은 몇 일전 고향 근처 사찰에서 담은 연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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