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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의 전설입니다.-제공 극단 달팽이-
어제 연극을 본 결과물로 스태프에게서 받은 시디속의 내용입니다.
할미꽃
어느 산골에 한 할머니가 두 손녀를 키우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비록 늙었지만 두 손녀를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매일같이 열심히 일했습니다.
큰 손녀는 외모는 아주 예뻤으나 마음씨가 나빴고, 작은 손녀는 비록 얼굴이 못생겼지만 마음씨가 비단결 같이 고왔습니다. 그러니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처럼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어느덧 두 손녀가 곱게 자라 결혼할 나이가 되었을 때 청혼의 대부분은 외모가 예쁜 큰손녀에게 왔습니다. 큰 손녀는 부잣집 아들과 결혼했고, 작은 손녀에게도 청혼이 들어왔는데 아주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부잣집으로 시집간 큰손녀와 함께 살게 되었는데 구박이 너무 심해서 병도 들고 마음도 아팠습니다.
어느, 겨울 찬바람이 쌩쌩 부는 날이었습니다.
할머니는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작은손녀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그만 기력이 다해 작은손녀의 집에 당도하기 전에 죽고 말았습니다.
마침 할머니가 걱정되어 찾아가던 작은손녀가 할머니를 발견하고는 양지바른 곳에 묻어 드렸고,
이듬해 그 무덤가에 할미꽃이 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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