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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급수 시험을 봤어요.

이기세 | 2005.12.13 22:10 | 조회 1594 | 공감 0 | 비공감 0

명색이 국어 선생인데도 한자에 좀 약해서 얼마전부터 한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이왕 보는거 급수 시험 한번 볼까? 하는 생각에 한국어문회 주관의 급수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냥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뭔가 목표를 정하고 하면 좀더 분발하는 점도 있잖습니까.

물론 급수 자체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자격증을 따지 못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있었죠.

그냥 공부 자체만으로도 좋으니까요.

그래서 시험 한달반 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2급이 총 2355자인데, 이게 장난이 아닌 겁니다.

처음에는 그래도 그냥 기본 실력으로만 해도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공부 시작한지 며칠만에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대충대충 했다가는 망신당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시험 한달전부터는 하루에 대여섯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보름 전부터는 아예 배수진을 쳤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학교 동료 선생님들한테 동네방네 소문 다 냈습니다.

한자 급수 시험 본다구요.

만약 떨어지면 \'그래도 국어 선생인데......\'하는 일종의 비아냥을 들을걸 감수해야겠죠.

물론 그걸 듣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했습니다.

정말 대입시험 본 뒤 이번처럼 열심히 공부해 본 적 없습니다. ^^

엊그제 발표......

정말 다행하게도 붙었더군요.

망신살 뻗치는 건 다행히 면했습니다. ^^

어렵게 공부한거라 더 뿌듯하더군요.

내년에 1급을 한번 더 볼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만약 그러면 교컴에도 소문 내고 시험봐야 하나요? ^^

 

근데 사실은 이 얘기를 하려고 했던게 아니라...

한자 공부하면서, 한자 급수 공부하는 웹 프로그램을 하나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시험공부 틈틈히 php로 된 프로그램의 아우트라인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컴퓨터로 한자 공부하는데에는 쓰기 공부의 제약이 너무 크기 때문에 주로 쓰기를 제외한 읽기, 해석하기, 유의/동의, 상대/반의, 부수, 약자 등의 공부에 치중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거의 끝내고 프로그램 코딩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 시작 전에는 끝내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완성하면 교컴에 한번 선을 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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