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소식지는 오늘로 지령 800호를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대량 메일을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서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킨다고
웹호스팅 회사에서 경고도 수차례 먹고, 온라인 우표제 실시로 과금당할 위기에 몰리기도 하고
개념없는(?) 분들의 스팸메일 신고로 여기저기 ISP에 찍히기도 하고...정말로 우여곡절 끝에

달성한 지령 800호 입니다.

물론 지금은 단독서버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발송되고 있고...스팸으로 신고하는 분들도 많이
줄어들긴 했지요. 생각해 보면 이러한 대기록은 모두 회원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지령 1000호가 달성되면 이 역시 한국 인터넷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이므로
큰 잔치를 준비하겠습니다. 이 번에는 우리끼리 소박하게 자축하는 분위기로 800호 발행을 축하합시다.

교컴지기 함영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