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 소식지 발송 절차는 이렇습니다.
1. 소식지는 매주 화, 금요일에 발송 2. 소식지 발송을 위하여 교컴지기의 화, 금요일은 1교시 수업을 비워 두었음.
3. 아침 일찍 출근하여 먼저 교육소식 훑어보고 스크랩.
4. 교컴에 새로 올라온 학습자료 정리하고 소식으로 전달할 만한 것을 생각한 다음, 5. 소식지 편집작업 시작. 대개 그날의 메인 소식을 맨 위로, 그 다음에 교육소식, 새로운 교육정보 순으로 작성하고 분과별, 지역별 공지사항, 후원 내역, 교컴 일정 등 작업... 여기까지 빠르면 대략 한 시간 정도 소요. 좀 신경쓰는 날은 두 시간 걸릴 때도 있음. 6. 소식지 발송 메일링 시스템에 올리고 발송 조건 부여. 대략 1000통 보내고 1분 쉬고... (이렇게 안하면 서버가 다운됩니다.) 이런 방법으로 3만통 발송 시작.
7. 아홉 시부터 발송에 들어가면 대략 세시간 반 후인 열두시 반에 발송 완료.
8. 발송 중인 컴퓨터로는 다른 작업 못함. 발송 에러만 체크하고 교정. 9. 그날의 회선 조건이나 서버 상태에 따라 중간에 에러가 나는 경우 그 부분만 교정하여 재발송. (가끔 1000명 단위로 중복 발송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
10. 그나마 이는 성능 좋은 독립 서버를 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어떤 서버, 회선 환경에서도 3 만명에게 동시에 메일을 발송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 11. 열 두시 이후부터 되돌아오는 메일 삭제 시작. 3만명 중에는 스팸으로 지정해 놓은 분, 수신 거부에 체크해 놓은 분, 메일주소 잘못된 분, 서버에서 필터링되어 되돌아 오는 분 등 약 1% 정도인 3백통이 되돌아 옴. 이것을 즉시 지워주지 않을 경우 교컴지기 메일 계정이 넘치기 때문에 정신없이 지워야 함.
12. 소식지에 나간 소식과 교컴 자료와의 상관성 체크. (이게 무슨 작업이냐 하면 어떤 방식으로 소식지에 소개를 했을 때 조회수가 높고, 낮고, 댓글의 경향과 지속성 등 반응 체크가 되어 다음 소식지 발송과 교컴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
13. 교컴 소식지 발송...때로는 스팸통으로 곧바로 들어가고, 수신거부를 당할 수도 있지만 이런 절차를 거쳐 정성스럽게 발송되고 있답니다. 소식지의 특성상 며칠 전부터 준비를 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바로 당일 아침에만 모든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사실 교컴 소식지 발송은 시간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14. 교컴 소식지, 열심히 봐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 한 번 해 보았습니다.
교컴지기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