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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칼럼

[신간안내] 교사, 학습공동체에서 미래교육을 상상하다(함영기 지음)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신간]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교컴지기 | 2019.10.23 16:05 | 조회 89421 | 공감 1 | 비공감 0
2020년 1월 16일 3쇄, 감사드립니다. 감사 인사 및 보충 강의 https://brunch.co.kr/@webtutor/164
 




지은이: 앨런 코커릴
호주 브리즈번 중등학교에서 교사로, 멜버른에 있는 모내시대학교에서 부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1994년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수호믈린스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계속해서 수호믈린스키의 교육서들을 번역하고 출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옮기고 고쳐 쓴 이: 함영기
중학교에서 사춘기 아이들을, 대학에서 예비교사를 가르쳤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수업전문성의 재개념화’를 다룬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사공동체 교컴의 대표를 거쳐 서울시교육청의 정책연구 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의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연수의 기획과 운영을 고민하면서도 교원의 전문성은 연수보다는 좋은 책과 좋은 사람, 그리고 좋은 대화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교육사유』, 『통하는 학교 통하는 교실을 위한 교사리더십』 등 몇 권의 책과 교육 관련 논문을 썼다. 

<새 책으로 인사드립니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늦었습니다. <교육사유> 이후 5년만입니다. 그동안 강의를 통해서 소개해 드렸던 수호믈린스키의 교육과 실천을 담은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 앨런 코크릴 지음>를 옮기고 고쳐 썼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호믈린스키는 오늘의 한국 교사들에게 말을 겁니다. 교사와 아이들에게 왜 '한가한 시간'을 허락해야 하는지, 인지역량뿐만 아니라 사회/정서 역량 및 시민의식이 왜 중요한지를 생생한 실천을 통해 들려줍니다.


아이들로 하여금 생산적 노동에 참여하기를 권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이의 '건강한 몸'을 위해 어릴 때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역시 그의 실천에서 드러납니다. 파블리시 학교에서 교장과 교사의 역할을 겸하면서 어떻게 동료성을 발휘하는지, 학부모교육 및 관계 형성을 어떤 방식으로 하고 있는지, 궁극적으로는 <전인적 발달과 시민교육 함양>에 다가서는 수호믈린스키만의 방식을 엿보게 됩니다.


아울러 수호믈린스키가 '일중독'과 '아이들'에 빠져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도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 사정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교육실천을 하는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과의 '관계'이고, 아이들의 성장을 조력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현재의 고단함을 이겨냅니다. 수호믈린스키에게도 상상을 초월하는 큰 고통이 있었지요. 그는 어떻게 고통을 자부심으로 승화할까요. 책 속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는 비록 러시아에서 교육활동을 펼쳤지만 우리와 '동류'였음을 알게 되죠.


저는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사는 교사, 교육자, 예비교사 및 교육에 관계하는 시민들이 독특한 교육적 영감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앨런 코크릴은 호주의 교육자로 수호물린스키의 교육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직접 러시아를 방문하여 수집한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이 책을 구상했습니다. 옮기고 고쳐 쓴 저는 그동안 '전인적 발달과 시민교육'이라는 화두를 붙들고 글과 강연으로 독자를 만나 왔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교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출판사 리뷰


수호믈린스키의 치열했던 삶과 그가 남긴 교육 유산은 오늘날 우리 교육에 어떤 울림을 전하고 있는가?

전쟁에서 입은 부상과 가족의 죽음, 특히 아내와 갓 태어난 아이의 참혹한 죽음은 수호믈린스키를 평생 괴롭혔다. 참기 힘든 슬픔과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그는 생이 다할 때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

수호믈린스키가 활동하던 그 당시 소련 사회는 집단을 위해 개인은 기꺼이 희생해야 한다는 논리가 상식처럼 통용되던 시대였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재능이 꽃피우는 교육을 강조했던 수호믈린스키는 교육 당국과의 마찰을 빚으면서도 그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가 주창한 모든 교육이론은 실제로 파블리시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의 결과물이었다. 특히 입학 전 아이들에게 의료검진을 받게 해 건강 이상의 유무를 확인한 점과 아이들을 1년 일찍 학교에 불러 모아 들판이나 숲속을 거닐며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인과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한 점 등은 현시점에서 봐도 놀라울 정도로 혁신적이다. 더불어 학부모들을 위해 매달 열었던 교육강좌나 교사들을 위한 자유시간 확보 등은 그가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전방위적으로 얼마나 세심하게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평생 헌신해온 수호믈린스키의 삶과 그가 남긴 교육 유산은 시대를 넘어 국경을 넘어 오늘날 대한민국 혁신교육 흐름에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추천평


서울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내 생각의 중심은 어떻게 하면 교육이 한 아이의 성장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지에 놓여 있다. 이 책의 제목 《바실리 수호믈린스키,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한다》는 바로 교육정책이 향해야 할 최종 지점을 말해주는 듯하다. 책을 읽어보고 수호믈린스키와 함영기는 여러 면에서 많이 닮아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인적 발달과 시민교육에 대한 생각이 닮았고, 교육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몰입 그리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뜨거운 열정이 닮았다. 모쪼록 서울혁신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함영기가 옮기고 고쳐 쓴 수호믈린스키의 교육 이야기가 널리 읽혀, 교육에서 내일의 희망을 만들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를 기대한다. -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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