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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컴지기 칼럼
교육의 주체가 그들의 언어로 미래교육을 상상하는 이야기
수학시간에 시민교육하기
수학시간에 시민교육하기
함영기_서울교육연수원 원장
교육뉴스를 보다가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는 이유가 '분수' 때문이라는 분석을 보았다. 분수는 수포자의 원인일까? 만약 그렇다면 말이 없는 분수는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사실 분수 개념이야 말로 수의 처음이자 끝이고, 세계를 이루는 근본이다. 아울러 분수 개념은 평등 논리와도 닿아 있으며, 분수를 공부하는 과정에 시민성 교육이 녹아들게 할 수 있다. 물론 분수 공부를 시키면서 ‘이것은 시민성 교육의 일환’이라고 학생들에게 직접 말하는 것은 별로 좋지 못한 교수법이다.
시민교육은 어떤 수업 절차와 방법을 통해 정형화하기 힘들다. ‘수학교과에서 시민교육 모형’을 개발하려는 시도는 적절하지 않다. 수학수업과 시민교육을 결합한다는 것은, 통념상으로 느끼는 이질감을 넘어설 내적 논리와 자연스러움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의식을 두루 묶어서 현장에 있을 때 내가 학생들과 했던 수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마침 얼마 전에 민주시민교육을 수학과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된다는 글을 본 적도 있고 해서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려 한다. 아울러 수학공부가 주는 합리성과 사회적 정의를 동시에 고민하고자 한다. 아래 질문은 분수(유리수)를 공부할 때 내가 제시하는 발문이다.
"여기 피자가 한 판 있습니다. 그런데 나눠 먹을 사람이 두 명이군요. 공평하게 먹으려면 한 명이 먹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 볼까요?"
...
원문은 <민주시민교육, 어떻게 할까> 또는 격월간 민들레 123호를 참조하십시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360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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