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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해도너무한 학원 뻥튀기 광고

함영기 | 2006.07.10 09:58 | 조회 1174 | 공감 0 | 비공감 0
 최씨는 \"딸이 다닌 학원도 아닌데 \'외고 합격생 300명 돌파\'라는 제목 아래 딸 이름과 출신 중학교가 나와 있었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이양은 2년 전 이 종합학원에 반편성을 위한 레벨 테스트에 응시했지만 실제로 등록하지 않았다. 이양은 \"특목고에선 이런 일을 겪는 경우가 흔하다\"고 전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입시.취업 학원들이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합격자 수를 부풀리는 등의 과장 광고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학원은 \'본 학원 출신 특목고 합격생\' \'×× 공사 합격자\' 등의 명단을 장황하게 싣고 있지만 정작 학원에 다니지도 않은 학생을 내세우거나 한두 달 수강한 학생들의 이름을 싣는다는 것이다.

◆ 본인도 모르게 학원 출신=D외고 1년에 재학 중인 정모(16.서울 목동)양은 지난달 말 집 주변의 J학원이 내건 \'특목고 합격생 명단\' 플래카드에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것을 보게 됐다. J학원은 정양이 중학교 1학년 때 두 달 동안 다녔을 뿐 그 이후엔 일절 간 적이 없는 학원이다. 정양은 \"J학원이 3년 전에 내가 잠깐 다녔던 사실을 어떻게 찾아냈는지 신기하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의 학부모인 김모(45.여)씨는 \"아들이 초등학교 때 2~3개월 다닌 걸 가지고 외고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영어학원도 있더라\"고 꼬집었다.

D외고 2년 김모(17)양은 \"특목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인적사항을 적으면 나중에 학원 출신 합격자 명단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인터넷에선 \"학원 몇 군데에서 발표한 합격생 숫자만 모아도 수도권 특목고 전체 정원보다 많다\"는 말까지 떠돌고 있다.

◆ 취업학원도 합격생 부풀리기=입시학원뿐 아니라 고시.취업 준비학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벌어진다. 올 1월 H공사 기술직에 입사한 김모(29)씨는 자신이 다녔던 K학원의 합격생 명단에 자기 이름이 두 번이나 등장하는 것을 보고 학원 측에 정정을 요청했다. H공사는 물론 원서를 내지도 않은 한국수자원공사에도 합격한 것으로 나와 있었다고 한다.

합격생 수 부풀리기가 심각해지자 사법 당국이 제재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 서울동부지법은 지난해 12월 온라인교육기관인 E학원에 대해 광고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E학원이 H학원 출신 민족사관고 합격자 32명 중 31명의 이름을 도용해 합격생 실적을 부풀렸기 때문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최고 합격률\' 등의 문구는 허위.과장 광고로 단속하고 있지만 합격생 명단까지 일일이 확인할 순 없는 실정\"이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학원들의 합격자 명단에 현혹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학원들이 특목고 합격자의 명단을 입수한 뒤 학원 수강자 명단 등과 대조한 뒤 광고에 동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김호정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hjk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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