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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S] 학교장의 눈물, 인터넷서 뜨거운 논쟁

함영기 | 2003.07.22 08:49 | 조회 1306 | 공감 0 | 비공감 0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전교조 교사들이 학생들을 통해 학교장 고소용 학부모 위임장 등을 받아오도록 한 것을 비난하는 고등학교장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1일 제주도 교육청에 따르면 북제주군 함덕 정보산업고 하수용 교장은 지난 18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학교장의 눈물'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하 교장은 이 글에서 "지난주 우리학교에서 학교장을 형사고발하고 민사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니 위임장에 서명, 날인해 보내 달라는 문건이 학생들을 통해 학부모들께 배부, 회수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코 침해돼서는 안될 학생인권이 교장을 고발하는 데 이용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까. 학교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에 불과한 `나이스 시스템'이 학생의 인권을 수단으로 이용할 만큼 중대한 문제냐"고 반문했다.

또 "교사가 학생에게 교장을 고발하는 서류를 나눠주며 부모님의 도장을 받아오라고 시키는 일이 있을 수 있느냐"며 "우리 모두 순망치한(脣亡齒寒.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뜻)이라는 선인들의 가르침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같은 하 교장의 글을 놓고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다.

`doltea'라는 네티즌은 "자식이 부모를 고발할 수 있는가. 이런 반 인륜적이고 파렴치한 일이 다른 곳도 아닌 학교에서 벌어졌다는 것이 너무나 어이없고 서글프다"며 교사들의 맹성을 촉구했다.

ID `어느 대학생'은 "이런 정도라면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흑백논리에서 벗어날 줄 모르는 당신들에게 무엇을 배울지 후배들이 불쌍하다"고 개탄했다.

반면 ID `초등교사'는 "NEIS 입력 대상인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무시한 채 자료를 입력해 개인의 신상정보가 유출될 수 있는 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NEIS를 폐기하는 것이 교육자적 양심"이라며 "영화를 찍고 있냐"고 비난했다.

자신을 `수호천사'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도 "직장장을 고발하는 것을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는 것과 비교하는 것은 올바른 비유가 아니다"며 "오히려 공직사회에서는 비리와 부패방지를 위해 내부 고발자를 보호하는 추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해 전교조의 입장을 두둔했다.

한편 이 학교 2학년 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일부 학생에게 배부한 것은 도내 2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NEIS 문제의 올바른 해결과 정보인권 보호를 위한 제주연대'가 만든 자료로 ▲`내 아이의 정보를 NEIS에서 삭제하여 주십시오'란 내용의 교육감 및 학교장용 내용증명 ▲교육감 고소용 위임장 ▲학교장 고소용 위임장 ▲민사소송용 위임장 등이다.

전교조 교사들은 "충분한 설명을 거쳐 학생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해 희망자에 한해서만 해당 자료를 나눠줬다"며 "사태가 이같은 상황으로 진전된 것은 교장이 교직원들과 협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NEIS를 강행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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