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보화 연수는 저개발국 정보화 기반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글, 엑셀, 윈도 등 컴퓨터 기초과정을 비롯해 인터넷 기초 활용, 컴퓨터 일반 활용 등을  배우게 된다.

    또 한국문화 체험과정으로 수원 화성, 용인 민속촌,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되며 충남 아산의 현대자동차, 삼성, 아산정보기능대학 등도 견학한다.

    아울러 지난해(354대)에 이어 노후PC 220대도 전달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두앙타 분라봉 연수단장은 \"이번 연수단에는 라오스 교육부의 정보화 관련 담당자를 비롯해 국립대학 교수, 정보화 담당 초.중.고 선생님 등으로 구성됐다\"며 \"알찬 연수를 통해 라오스 정보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산 컴퓨터의 구조 및 성능과 국내개발 학습 콘텐츠도 연수 내용에 포함시켜 국내 우수인력의 라오스 진출 발판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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