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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이들과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

함영기 | 2003.07.14 20:06 | 조회 1074 | 공감 0 | 비공감 0
"엄마 아빠도 방학땐 놀고 싶었지"

여름방학이다. 아이들은 기대감으로 가슴 설렌다. 그러나 그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엄마 아빠는 은근히 부담스럽다. 엄마 아빠가 방학을 귀찮게 여기면, 아이들도 방학을 결코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없다. 자칫 아이들과 사사건건 부딪치게 되고 갈등이 커지기도 한다.

좋은 엄마 아빠에게 방학은 아이의 경험의 폭을 넓혀주고 가족의 사랑을 더욱 다질 수 있는 기회다. 월간 <좋은 엄마>( www.goodmother21.com)의 박은숙 편집장을 비롯해, 한국청소년상담원 유정이 성인연수부장, ‘부모넷’ 홍혜영 팀장의 도움말로 ‘좋은 부모의 방학나기’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아이의 놀고싶은 마음을 이해하자=아이들이 방학을 기다리는 이유는 무엇보다 자유롭게 놀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엄마 아빠도 어린 시절 그랬다. 놀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아이에게 다가서는 첫걸음이다. 그 다음엔 어떻게 놀 것인지 서로 의논하자. 계획없이 그냥 노는 것은 갈등의 요인이 된다. 논다는 전제 아래 학기중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생각해봐도 좋다. 만나지 못했던 사람 만나기, 보고싶었던 것 보기, 가고 싶었던 곳 가보기 등을 할 수 있다.

뒤쳐진 학습 보충, 과욕은 금물=부족한 학습을 메우는 것은 좋지만, 부모의 욕심이 가미된 지나친 학습은 역효과를 낸다. “이번 여름엔 국어과목에만 좀더 신경을 써보자”는 식으로 부족한 한두 과목을 목표로 잡아 흥미를 유발하는 수준에서 진행한다. 또 학원의 주입식 교육보다, 그 과목과 관련된 체험학습, 도서, 놀잇감을 접하게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다. 아이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는 과목이 무엇인지 판단하도록 하는 것도 좋다. 또 평소 흥미를 느끼는 분야에 대해 심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 아이와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자=방학은 아이를 책과 가깝게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 아이가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남들이 좋다는 책을 무조건 사다 안기고 읽으라고 다그치지 말고, 아이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하면 훨씬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아이 스스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준다는 조언자적 자세가 중요하다.

◇ 다양한 집밖 활동은 여름방학의 매력=다양한 캠프, 체험학습으로 몸과 마음을 쑥쑥 키울 수 있다. 캠프를 보내기에 앞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 아이가 흥미를 느낄 만한 프로그램인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진행하는지, 이미 참가해본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어떤지 등에 대해 최대한 알아본 뒤 참가시킨다.

◇ 아이만의 여행을 떠나보게 하자=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친한 친구 몇명을 모아 집에서 멀지않은 박물관, 과학관, 동·식물원, 극장, 유원지 등에 보내본다. 도보나 1시간 이내의 교통편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정해 미리 계획을 짜고 준비를 한 뒤 다녀오는 과정을 통해 자립심, 협동심이 길러진다. 친구 집으로 베개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다. 상대방 가족과 상의를 하고 아이에게 방문예절 등을 알려준 뒤 하룻밤 잠을 자고 오게 하는 것이다. 나중에 친구의 부모에게 얘기를 듣다보면 내가 보는 아이와 다른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엔 그 친구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본다.

◇ 방학숙제와 일기쓰기는 자연스럽게=가족여행이나 캠프참가 등을 과제로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본다. 가족여행 코스의 일부로 찾은 가까운 박물관이나 캠프의 경험을 정리한 것만으로도 훌륭한 과제물을 만들 수 있다. 선택과제는 제시된 수십가지 중에서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을 골라 직접 하게 한다. 이때 인성교육에 치중할지, 탐구력을 길러줄지,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할지 등에 따라 아이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일기는 매일, 일정 분량을 써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유연하게 접근한다. 일기 형태도 생활기록뿐 아니라 독서일기, 시사일기, 동시일기, 만화일기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한겨레 김종태 기자 jt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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