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십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2. 과세특 3
  3. 생활기록부 예시문 4
  4. 명찰
  5. 지도
  6. 배치 8
  7. 오월길 삼행시
  8. 4학년 수학
  9. 우리 국토의
기간 : ~
  1. 다문화
  2. 교육
  3. 예비교사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EDU_NEWS

[주장] 고교평준화, 오히려 불평등 심화

함영기 | 2006.06.27 08:52 | 조회 487 | 공감 0 | 비공감 0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은 27일 \'평준화 정책과 교육시장의 복수: 교육정책 방향제언\'(집필자 조전혁 인천대 교수)이라는 정책제안 보고서를 통해 \"시장을 통제하면 암시장이 성행하듯 공교육이 통제되자 사교육이 비정상적으로 확대됐다\"면서 \"사교육이 학업성취의 주수단이 되다보니 사교육비의 다과에 따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결정된다\"고 지적했다.

 

차기 정권을 위한 정책제안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서 자유기업원은 \"학교교육의 보완재여야 할 사교육은 학력신장의 주된 수단이 되면서 우리 교육은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이른바 \'왝 더 독(Wag the Dog)\' 현상의 부작용으로 신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기업원은 \"지식이 경제력을 결정하는 고도정보사회에서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학력차로 고스란히 이전되면 교육이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계층 고착화에 주된 연결고리가 될수밖에 없다\"며 \"우리사회는 지금 평준화의 부작용으로 정의롭지도, 효율적이지도 못한 부의 대물림이 구조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기업원은 \"평준화는 수준 차가 심한 학생집단 내에서 획일적인 학습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우수학생들은 의욕을 상실케 하고 열등학생들은 더욱 뒤떨어지게 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간, 학교간 또는 학교내 학력격차는 심화되고 있으며 평준화로 인해 입시경쟁이 완화된 것도 아니라고 자유기업원은 지적했다.

 

자유기업원은 \"교육은 공공재는 아니지만 \'공공성이 큰 사적재화\', 즉 \'가치재 (merit good)\'로서 정부기능과 시장기능 간에 적절한 조화가 요구되는데도 평준화는 교육의 공익성만을 강조함으로써 교육투자의 효율성을 저하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익성을 강조함으로써 오히려 공익성을 해치는 \'부메랑 현상\'을 초래했다고 자유기업원은 진단했다.

자유기업원은 \"이와 같은 고교평준화는 폐지돼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교입시를 부활하자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양한 가치를 지닌 독특하고 개성있는 학교가 등장할 수 있도록 학생선발은 물론 교과서 채택, 교육과정, 교육방식, 교육시설 등 모든 면에서 학교에 광범위한 자유과 자율을 부여하자\"고 제안했다.

 

자유기업원은 \"학생과 학부모 역시 학교를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하며 학급과 학교 단위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실험이 행해지고 성공한 실험이 자유.자율의 경쟁을 통해 교육시스템 전체로 확산, 파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왕훈 기자 cwhyna@yna.co.kr (서울=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6,209개(12/311페이지)
EDU_NEW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989 [孔교육감] 위탁급식 직영전환 검토 함영기 496 2006.06.30 08:16
5988 [학교급식] 식중독 36개교 3천43명 함영기 473 2006.06.29 09:12
5987 [분석] 학교체벌, 약인가 독인가 함영기 1641 2006.06.29 09:12
5986 [여중생] 23.6%, 학교폭력 심각 함영기 543 2006.06.29 09:11
5985 [대전] 교원 후보 단일화 이목 집중 함영기 488 2006.06.29 09:10
5984 [전북교육청] 과잉체벌 무방비 함영기 937 2006.06.29 09:10
5983 [광주] 교감이 학부모에게 맞았다 함영기 609 2006.06.29 09:08
5982 [학교 4곳] 급식환자 324명 추가 발생 함영기 751 2006.06.28 08:43
5981 [주장] 학교 위탁급식 직영으로 함영기 499 2006.06.28 08:42
5980 [속보] 학생체벌 교사 직위해제 함영기 559 2006.06.28 08:41
5979 [여름방학] 청소년프로그램 운영 함영기 573 2006.06.28 08:41
5978 [서울] 수업중 성희롱 교사 징계 착수 함영기 606 2006.06.28 08:40
5977 [초등] 1년생 과잉 체벌 비난 여론 함영기 619 2006.06.28 08:39
5976 [靑인턴] 공채 경쟁률 70대 1 함영기 487 2006.06.28 08:39
5975 [공립유치원] 급식사고 가능성 높다 함영기 695 2006.06.28 08:38
>> [주장] 고교평준화, 오히려 불평등 심화 함영기 488 2006.06.27 08:52
5973 [교육부] 외고 모집제한 계획대로 함영기 473 2006.06.27 08:49
5972 [CJ] 학교 급식시장 철수 배경과 전망 함영기 925 2006.06.27 08:49
5971 [경기] 교육재정교부금 불만 폭발 함영기 592 2006.06.27 08:48
5970 [강원] 중.고생 작년 838명 학업중단 함영기 571 2006.06.27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