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_NEWS
[전북] 왕따 공개비판 교사 경징계
전북도 교육청은 23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학교에서 발생한 집단 괴롭힘 가해 학생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비교육적으로 행동한 사유로 김제 모 고교 심모 교사에 대해 1개월 감봉 조치를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심 교사는 지난달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4월 발생한 교내 집단 괴롭힘 사건에 대해 학교측의 조치가 미흡했다는 비판 글을 올려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도 교육청은 징계위에서 심 교사가 인터넷에서 폭력행위 관련 학생의 실명을 거론하는 등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해 징계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징계위는 심 교사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으나 심 교사가 지난 98년 교육감상을 받은 점을 감경 규정으로 적용, 한 단계 낮은 감봉 1개월 처분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교사는 이에 따라 징계위에 회부되면서 내려졌던 직위해제가 풀리고 감봉 처분이 끝나는 대로 학교를 옮겨 교사로 복직하게 된다.
심 교사는 \"교육청으로부터 징계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향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개
| 엮인글 0개
6,209개(13/311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5969 | [급식] 중단학교 대책마련 고심 | 함영기 | 470 | 2006.06.27 08:46 |
5968 | [전국최초] 교육 CEO 갈등조정 연수 | 함영기 | 659 | 2006.06.26 08:47 |
5967 | [초등] 수학.과학과목 영어로 교육 | 함영기 | 1379 | 2006.06.26 08:46 |
5966 | [수도권] 학교 급식중단 장기화 우려 | 함영기 | 567 | 2006.06.26 08:45 |
5965 | [정부] 초중고 급식 실태 조사 착수 | 함영기 | 509 | 2006.06.26 08:44 |
5964 | [남아공] 교사 14명 교통사고로 사망 | 함영기 | 675 | 2006.06.26 08:44 |
5963 | [경기] 모중학교 지필입학고사 의혹 | 함영기 | 654 | 2006.06.26 08:43 |
>> | [전북] 왕따 공개비판 교사 경징계 | 함영기 | 544 | 2006.06.26 08:42 |
5961 | [화제] 터키 국민 울린 한국 고교생 | 함영기 | 732 | 2006.06.26 08:41 |
5960 | [뉴토익] 점수분포 큰 변동 없어 | 함영기 | 803 | 2006.06.23 08:57 |
5959 | [CJ푸드] 모든 책임 다 하겠다 | 함영기 | 598 | 2006.06.23 08:56 |
5958 | [충북]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비 지원 | 함영기 | 591 | 2006.06.23 08:56 |
5957 | [중고생] 1500명 집단 식중독 | 함영기 | 501 | 2006.06.23 08:54 |
5956 | <b>[속보] 수도권 사상최대 학교 식중독 | 함영기 | 849 | 2006.06.22 19:14 |
5955 | [속보] 전모 드러난 사학비리 백태 | 함영기 | 649 | 2006.06.22 15:03 |
5954 | [교육부] 외고 지원 제한 재확인 | 함영기 | 762 | 2006.06.22 06:44 |
5953 | [서울] 자립형 사립고 평행선 | 함영기 | 725 | 2006.06.22 06:43 |
5952 | [진단] 외국어고 무엇이 문제인가? | 함영기 | 620 | 2006.06.22 06:42 |
5951 | [학생인권] 전교조 교사에게 고함 | 함영기 | 658 | 2006.06.22 06:41 |
5950 | [서울] 고등학교 선택권 넓어지나? | 함영기 | 852 | 2006.06.22 06: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