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CJ푸드시스템 수원물류센터 조사 22일 오후 식약청 관계자들이 경기도 용인 CJ푸드시스템 수원물류센터에서 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중.고교 식중독 추정 사고에 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신영근/사회/ 2006.6.22 (수원=연합뉴스)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drops@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 정부는 집단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사상  최악의 급식사고와 관련, 26일 전국 1만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실태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에는 교육인적자원부, 시ㆍ도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지역 보건소,  식약청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조사에서 학교 급식소의 위생 실태와 식재료 검수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조사에 앞서 26일 오전 시ㆍ도 교육청 급식 담당  국장회의를  소집해 세부 점검 항목 등을 전달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관계부처 담당국장 회의를 열고 이번  급식사고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세부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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