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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말고사 늦추고 종강 앞당기고
7월 초순께 치러지는 기말고사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예선전부터 기말고사 시즌인 대학들도 마찬가지. 종강까지 서두르며 대(對)토고전이 열리는 6월 13일 전으로 시험 일정을 조정하려는 분위기다.
◆ 7월 초로 기말고사 연기
= 서울 소재 A중학교는 6월 말로 예정돼 있던 기말고사 기간을 7월 초로 늦췄다. 초ㆍ중ㆍ고교 시험 일자는 교장 재량으로 임의 변경이 가능하다.
A중학교 교감은 \"2002년 당시 월드컵으로 시험 부담을 느꼈다는 학생이 많은 데다 국민적 관심이 높아 부득이하게 기말고사 일정을 예선전 뒤로 늦춰 잡았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예선전 마지막 경기는 6월 24일 대스위스전이다.
다만 교사들을 더욱 곤혹스럽게 하는 건 7월 초로 예정된 시험일정은 연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 수시 1학기 접수 일자가 7월 13일부터 시작돼 기말고사 일정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민경헌 진명여고 교사는 \"학교 내 고3 학생 중 50% 이상이 수시 1학기에 지원하는 상황에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수 없다\"며 \"고3 학생들은 예정대로 7월 1일부터 기말고사를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시 1학기 모집은 2학년 내신성적까지만 반영되지만 서류작성 기간 등을 감안하면 열흘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자율학습 시간도 조정
= 그래도 월드컵으로 뛰는 학생들 가슴은 어쩔 수 없다. 일부 학교는 자율학습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체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다.
정기탁 동성고 교감은 \"6월 말로 잡힌 기말고사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되 한국전 경기가 있는 날은 자율학습 종료시간을 앞당기는 계획을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전 학년 기숙사 학교인 명지외국어고는 예선 3경기 동안 학생들을 강당에 모아 단체 응원전을 벌일 계획이다.
월드컵에만 관심이 온통 쏠려 기숙사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에서다.
◆ 수업시간 늘려 조기 종강
= 대학가는 아예 1학기 일정을 한국 예선전 첫 경기 전에 마치는 분위기다.
윤창호 고려대 교수(경제학과)는 \"월드컵 전에 수업과 시험을 마치기 위해 75분 수업을 100~120분으로 늘려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도 조기 종강 요구가 많아 긴 수업시간에 불평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고려대 경제학과 최우진 씨(27)는 \"수강하는 3과목이 월드컵 시작 전 주에 끝나 홀가분하게 축구를 관전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동아대 법학부은 6월 13일에 기말고사가 시작되지만 민법 등 전공 교과목에 한해 이날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박준모 기자 / 김철수 기자 / 박승철 기자 / 김대원 기자 / 안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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