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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 벼락치기 옛말, 보름전 시험준비
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시를 치르는 고교 1·2학년의 절반이 중간고사는 최소 보름 전, 기말고사는 한달 전부터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온라인교육업체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전국 1,535개 고교 1·2학년생 9,0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기말고사 공부는 언제부터 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2%가 ‘1개월 전’이라고 답했다. 또 ‘시험보기 3주 전(37.5%), ‘시험보기 2주 전(13%) 등 시험기간에 임박해서 밤샘 공부를 하는 벼락치기 관행이 사라졌음을 보여줬다.
이들은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 공부한 시간을 묻는 질문에 48%가 ‘보름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 올 중간고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묻는 질문에는 수학(31.2%), 국어(21.9%), 영어(19.7%), 과학(14.9%)을 꼽았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본부장은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 반영 비율이 대폭 올라간다는 발표 때문에 고 1·2학년 학생들이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해 입시준비하듯 공부하는 분위기”라면서 “6월말~7월초 시작되는 기말고사 경쟁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주현기자 amic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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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 공부한 시간을 묻는 질문에 48%가 ‘보름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 올 중간고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을 묻는 질문에는 수학(31.2%), 국어(21.9%), 영어(19.7%), 과학(14.9%)을 꼽았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본부장은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 반영 비율이 대폭 올라간다는 발표 때문에 고 1·2학년 학생들이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해 입시준비하듯 공부하는 분위기”라면서 “6월말~7월초 시작되는 기말고사 경쟁도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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