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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 무너지는 敎權…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30분께 인천 연수구 Y중 3학년 교실에서 여자 담임교사 S(23)씨가 학생 K(15)군으로부터 걷어 차이는 등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씨는 K군이 앞자리 여학생의 머리를 계속 만지는 것에 대해 주의를 줬으며, K군은 이에 격분, S씨를 넘어뜨린 뒤 발로 수 차례 걷어 찼다. 당시 교실엔 학생 30여명이 있었으며 K군은 자신의 폭행을 제지하려는 동료 학생들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교원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K군은 약 1개월 전에도 S씨에게 폭언을 했다가 특별인성교육을 받은 적이 있으며 최근 1개월 간 근처 병원을 다니며 정신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급식 지도에 항의하며 학부모가 여교사를 무릎 꿇린 사건(20일자 8면)에 이어 제자의 스승 폭행 사건까지 터지자 일부 교원단체는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권 침해 사건이 잇따라 참담한 심정”이라며 “허울뿐인 교원예우규정 대신 ‘학생 교육 및 교권보호법’을 제정하고 학부모의 집단 문제 제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교사협의체도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조 역시 “불만이나 의견 사항은 온당한 방식으로 학교 측에 전달돼야 하며, 교권침해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교권침해 발생 시 학교_교육청이 함께 대응하도록 하고, 발생 사건에 대한 보고가 늦거나 사건 자체가 은폐될 경우 학교장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S씨는 K군이 앞자리 여학생의 머리를 계속 만지는 것에 대해 주의를 줬으며, K군은 이에 격분, S씨를 넘어뜨린 뒤 발로 수 차례 걷어 찼다. 당시 교실엔 학생 30여명이 있었으며 K군은 자신의 폭행을 제지하려는 동료 학생들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
교원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K군은 약 1개월 전에도 S씨에게 폭언을 했다가 특별인성교육을 받은 적이 있으며 최근 1개월 간 근처 병원을 다니며 정신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급식 지도에 항의하며 학부모가 여교사를 무릎 꿇린 사건(20일자 8면)에 이어 제자의 스승 폭행 사건까지 터지자 일부 교원단체는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권 침해 사건이 잇따라 참담한 심정”이라며 “허울뿐인 교원예우규정 대신 ‘학생 교육 및 교권보호법’을 제정하고 학부모의 집단 문제 제기에 대응할 수 있는 교사협의체도 구성하라”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조 역시 “불만이나 의견 사항은 온당한 방식으로 학교 측에 전달돼야 하며, 교권침해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교권침해 발생 시 학교_교육청이 함께 대응하도록 하고, 발생 사건에 대한 보고가 늦거나 사건 자체가 은폐될 경우 학교장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박원기 기자 o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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