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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준비안된 서술형 문제

함영기 | 2006.05.18 08:29 | 조회 502 | 공감 0 | 비공감 0


 문학 과목에서 객관식 문제 1개만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성적표에는 점수가 70점대로 적혀 있었다. 문학 과목 점수가 낮게 나온 것은 서술형 문제 때문이었다. 이군이 쓴 답안은 시험 전에 담당교사가 나눠준 유인물 내용과 ‘토씨’ 한 자 틀렸다고, 띄어쓰기를 하지 않았다고,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몇 문제가 0점 처리된 것이다.

 

[관련기사]서술형문제 논란 원인은…채점기준 \'\'교사 마음대로\'\'

 

지난 2일 전국 24개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 입시부터 내신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치러진 첫 고교 중간고사에서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서술형 문제의 채점기준 등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별력을 높이려다 보니 단답형 위주의 ‘문제를 위한 서술형 문제’가 출제되는가 하면, 채점기준이 들쭉날쭉해 학생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최근 치러진 서울 강남 S여고 중간고사 도덕 과목에서는 교화(校花)와 교목(校木), 건학이념을 서술하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학교 1학년 김모(17)양은 “근처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는 교과서 1단원에서 13단원까지 목차를 쓰라는 문제가 출제됐다”면서 “학생들이 공부한 것을 측정하겠다는 건지, ‘골탕 먹어 봐라’고 문제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 방배동의 모 사립고의 중간고사에선 과학교사가 자동차의 평균속도를 구하는 서술형 물리문제의 난이도를 높이려다가 아예 정답을 계산할 수 없는 ‘엉터리 문제’를 출제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항의가 제기되자 학교측은 해당 교사를 자체 징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200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새 입시제도에서 내신이 비중이 높아지고 9등급제로 바뀜에 따라 교사들이 문제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기상천외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학교마다 서술형 문제의 비율을 전체의 40%까지 끌어올리도록 독려하는 등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들이 일선 고교에 변별력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 하지만 교사들이 서술형 출제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학교마다 난이도와 채점기준이 달라 ‘엉뚱한’ 문제가 쏟아지는 것이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내신도 수능처럼 객관적이어야 한다”면서 “변별력을 높인다며 사리에 맞지 않는 정답을 제시하면 내신 공신력에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원주 기자

stru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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