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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방과후 학교 필요성 강조
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스승의 날 모범교원 초청 오찬에서 ‘방과후 학교’ 정책에 대해 “선생님들이 힘들다는 의견이 있으나, 방과후 학교관리 전
담자를 채용하거나 교사를 더 충원하는 방법도 있고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방법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틀에 얽매이지 말고 가능하게 하자”며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교사중에서도 더 가르치기를 원하거나 여가나 자기계발을 원하는 분들이 있으므로 탄력있는 방법이 강구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방과후 학교가 입시공부를 시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대학입시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입시공부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한 뒤 “현재 입시가 다양화되고 서열도 많이 완화되는 등 문제가 줄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걱정은 여전히 있는 것이므로 현재와 같은 과도기에는 여건이 바뀔 때까지 교육이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다만 입시에 공교육이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에 입시가 종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입시공부의 포로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투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방과후 학교를 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오랜 시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물론 과중한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를 학원에 보
내지 못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모범 교원 129명에게 홍조근정훈장(6명), 녹조근정훈장(7명), 옥조근정훈장(8명), 근정포장(20명), 대통령표창(88명)을 수여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담자를 채용하거나 교사를 더 충원하는 방법도 있고 외부강사를 초빙하는 방법도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틀에 얽매이지 말고 가능하게 하자”며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교사중에서도 더 가르치기를 원하거나 여가나 자기계발을 원하는 분들이 있으므로 탄력있는 방법이 강구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방과후 학교가 입시공부를 시키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대학입시가 엄연히 존재하는데 입시공부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한 뒤 “현재 입시가 다양화되고 서열도 많이 완화되는 등 문제가 줄고 있지만 학부모들의 걱정은 여전히 있는 것이므로 현재와 같은 과도기에는 여건이 바뀔 때까지 교육이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다만 입시에 공교육이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에 입시가 종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이 입시공부의 포로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정부는 모든 노력을 투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방과후 학교를 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오랜 시간 학생과 교사가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물론 과중한 사교육비 때문에 아이를 학원에 보
내지 못하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노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모범 교원 129명에게 홍조근정훈장(6명), 녹조근정훈장(7명), 옥조근정훈장(8명), 근정포장(20명), 대통령표창(88명)을 수여했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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