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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교사 무릎꿇린 학부모들 사과
학부모들은 이날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반성하고 해당 교사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학교에 전달했다.
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원단체들은 이날 해당 학교에 조사팀을 파견한 데 이어 학부모들을 고소.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총은 성명서를 통해 \"여교사가 학부모의 과격하고 무분별한 요구에 무릎을 꿇고 사과한 일이 발생한 것은 교권침해를 넘어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교총은 또 \"교사의 정신적 피해보상과 교권 옹호를 위해 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도 논평을 통해 \"자녀의 교육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학부모가 이런 식으로 교권을 짓밟는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지적했다. 한교조도 \"사건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철저히 파악하고 교사가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8일 오전 청주의 H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0여 명이 학교를 찾아가 2학년 담임 여교사 A씨(31)의 사퇴를 요구했다. 학생들에게 급식시간을 15분만 주고 식사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반성문까지 쓰게 했다는 이유였다. 학부모들은 전날인 17일에는 여교사의 집까지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사과를 해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었다.
이원진 기자 jealivre@joongang.co.kr ▶이원진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jealivre/- 세상과 당신사이- 중앙일보 구독신청 (http://subscribe.joins.com)ⓒ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등 교원단체들은 이날 해당 학교에 조사팀을 파견한 데 이어 학부모들을 고소.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총은 성명서를 통해 \"여교사가 학부모의 과격하고 무분별한 요구에 무릎을 꿇고 사과한 일이 발생한 것은 교권침해를 넘어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교총은 또 \"교사의 정신적 피해보상과 교권 옹호를 위해 형사상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도 논평을 통해 \"자녀의 교육을 함께 담당하고 있는 학부모가 이런 식으로 교권을 짓밟는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지겠느냐\"고 지적했다. 한교조도 \"사건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철저히 파악하고 교사가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18일 오전 청주의 H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0여 명이 학교를 찾아가 2학년 담임 여교사 A씨(31)의 사퇴를 요구했다. 학생들에게 급식시간을 15분만 주고 식사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 반성문까지 쓰게 했다는 이유였다. 학부모들은 전날인 17일에는 여교사의 집까지 찾아가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사과를 해서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무릎을 꿇고 사과했었다.
이원진 기자 jealivre@joongang.co.kr ▶이원진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jealivre/- 세상과 당신사이- 중앙일보 구독신청 (http://subscribe.joins.com)ⓒ 중앙일보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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