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은 지난 16일 고영진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과 교사의 인권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한다\'는 전제 아래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 문제가 제기된 지난달 말 이후 경남교육청은 해당 학교로부터  사건에  대한 진상을 보고 받았으며 이와는 별도로 마산시교육청으로부터 진행상황에 대한 일일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무엇보다 피해학생의 인권보호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뒤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한치의 의혹도 없이 사실이 규명되도록 하라\"고  했다고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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