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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_NEWS
[학사모] 연가투쟁 교사 징계 촉구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학사모)은 20일 오전 종로구 학사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반대한다며 관련 교사의 명단을 공개하고 징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학사모는 "불법단체행동을 위한 연가투쟁은 합법적일 수 없고 수업권을 포기하는 교사에게 더이상 학생 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전교조는 학교현장 행정을 혼란케하는 집단행동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사모는 "전교조의 집단행동에 따른 학습권 침해가 계속될 경우 해당교사의 교단퇴출운동과 학습권 침해 집단소송으로 맞서겠다"며 "연가투쟁을 비롯해 민주노총 파업에 동참하는 교사들의 징계와 명단공개가 이뤄지지 않으면 교육부와 행정당국에도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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