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어린이집 "절대금연", '스팸 신고 프로그램' 보급
학교ㆍ어린이집ㆍ병원 등이 금연 시설로 지정되는 등 7월부터 우리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것이 많다. 어떤 것들이 변화되는지 살펴본다.

7월 1일부터 학교와 어린이집ㆍ병원이 '금연 시설'로 지정된다. 이 곳에는 금연 시설 표시를 해야 하며, 앞으로 흡연 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또 열차 통로ㆍ지하철 지상 플랫폼ㆍ축구장 등 실외 체육 시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사무실과 회의실ㆍ승강기ㆍ화장실ㆍ복도 등은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며, 전자오락실과 PC방ㆍ만화방도 영업장의 절반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버튼만 누르면 스팸 메일이 자동 첨부돼 불법 스팸 대응 센터로 연결되는 신고 프로그램인 '원클릭 스팸 신고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된다.

그리고 호흡기ㆍ간ㆍ안면ㆍ간질 등이 장애 범주에 추가돼 장애인 복지 대상이 확대된다.

이 밖에 운동장ㆍ체육관ㆍ종합 체육 시설에서 사용되는 막대 풍선 등 1 회용 응원 용품을 무상 제공할 수 없고, 매장 면적 150 ㎡ 이상의 패스트 푸드점 등에서 1 회용품 사용이 전면 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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