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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2년 74%가 ‘영어과외’
이런 사실은 경인교대 박약우 교수팀이 교육인적자원부의 의뢰를 받아 내놓은 ‘초등학교 조기 영어교육 확대방안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박 교수팀이 지난해 11~12월 전국 초등 1·2년생 학부모 2990명에게 물은 결과, 73.7%가 자녀들에게 영어 사교육을 한 적이 있거나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영어 사교육에 쓰는 비용은 한 달 6만~10만원이 35.7%로 가장 많았으며, 11만~21만원 이상도 30.3%나 됐다. 나머지 34.9%는 월 1만~5만원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초등 1학년부터 영어교육을 할 경우 사교육이 증가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초등 1·2년생 학부모와 초등 교사, 교육전문가, 일반인의 92.9%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사교육이 줄어들 것이라는 답변은 7.1%에 그쳤다. 이는 정부의 초등학교 조기 영어교육 확대정책에 반대해 온 교육단체들이 영어 공교육 도입을 1학년으로 앞당길 경우 사교육이 더욱 과열될 것이라고 지적해 온 사실을 뒷받침하는 수치다.
이 조사에서 전국 초등 1·2년생(3993명)의 73.6%가 영어를 배웠거나 배우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38%가 유치원에서 영어교육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유치원생 부모 117명에게 물은 결과 87.2%가 유치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행 교육과정상 유치원 영어 교육은 허용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불법이다.
연구팀은 “현재 불법으로 돼 있는 유치원 영어교육을 더는 불법으로 두는 것이 의미 없음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조기 영어교육 확대 반대론자들은 현재 영어교육이 초등 3학년부터인데도 유치원과 사교육을 통해 조기 영어교육이 이뤄지는데, 이를 확대한다면 유치원은 물론 유아단계에서부터 조기 사교육 팽창을 불러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 설문에서 사교육을 받는 이유에 대해 초등생 학부모들은 56.8%가 ‘영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20.7%가 ‘불안하니까’라고 답변했다. ‘학교 교육이 학생 수준에 맞게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응답과 ‘학교 영어학습 시간 부족 때문’이라는 답은 각각 10.5%와 7.7%였다.
교육부는 현재 초등 3학년부터 시행하는 영어 공교육을 장기적으로 앞당긴다는 구상 아래, 올 하반기부터 시범학교 16곳을 선정해 초등 1~2학년부터 영어교육을 시행한다고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허미경 박주희 기자 carm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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