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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_NEWS
인천외고 다시 수업거부
인천외고는 지난 7일 학생들의 수업거부로 학교가 12일까지 휴교령을 내린 뒤 이날 다시 수업이 재개됐다.
하지만, 인천외고 학생 250여명은 14일 오전 7시30분께부터 학교 교문 바로 안쪽 공터에 모여 “파면철회”, “민주적 학사운영”, “교장퇴진”, “학생인권 존중” 등을 외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마이크를 잡고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고, 일부는 피켓을 들었으며 일부는 꽹과리, 북 등을 치고 있다.
이들 학생은 상대적으로 학력이 우수한 1학년 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쪽 편을 들고 있다며,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 50여명이 학교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1시간여 동안 교문을 막기도 했다. 이들은 낮 12시50분께 막고 있던 교문을 다시 열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순찰차 2대를 배치하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전교생 900여명 가운데 나머지 650명은 학교 교실에 들어 갔지만,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들 교사들은 지난 4월 말 파면된 박춘배, 이주용 교사의 파면철회를 촉구하며 학교 본관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비전교조 소속 교사나, 기간제 교사 등이 맡은 수업은 일부 진행되기도 했으나, 학생들이 자리를 비우는 등의 이유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때문에 교실에 들어간 학생들도 엎드려 잠을 자거나, 복도를 서성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시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수업이 엉망인데도 학교장은 책임을 회피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도망만 가려한다”며 “파면철회, 민주적 학사운영, 학생인권존중, 학교장 사퇴가 이뤄질 때까지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발 교사 대표는 “교사 2명에 대한 부당파면이 철회되지 않으면 안타깝지만 수업을 진행하지 않겠다”며 “빠진 수업은 나중에 보강수업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외고 교사들은 박·이 교사의 파면을 철회를 촉구하며 50일째 철야농성을 하고 있으며, 두 교사는 7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 교사 2명은 인천외고 이남정 교장의 “독단적인 학사운영” 등을 비판하면서 학교쪽과 갈등을 빚어오다, 지난 4월 말 “성실·복종·품위유지의 의무 위반” 등의 이유로 파면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학생 600여명이 두 교사의 복직과 민주적 학사운영 등을 촉구하며 수업을 거부했고, 지난 11일에는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사태해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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