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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영어로 표현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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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외국인 학생을 다뤄보지 않은 선생이라도 만나면 곤란하다. 의욕이 넘쳐 자꾸 능력에 안 닿는 어려운 과제를 주어 힘들게 하는 선생은 그나마 고맙다. 영어를 못한다고 아예 유치원생 취급해 한 쪽에 문장도 몇 개 안되는 그림책만 자꾸 들이대니 학생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한국의 초등 고학년은 조기교육과 선행학습 덕분인지 상당히 유식하다. 수학은 말할 것도 없고 과학지식도 상당하다. 이런 점을 이용해서 영어로 된 과학동화나 교재를 읽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학습자가 가지고 있는 배경상식을 표현한 영어는 모르는 내용이 다뤄진 고전, 판타지, 추리소설 보다 효과 있는 교재가 된다. 그러나 과학 지식 자체를 다루기 위함이 아니라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쪽 정도는 아주 상세하게 읽어본다. 다음은 Just like some houses are built with bricks, your body is built with cells.
Every part of your body is made of cells.
Cells differ in size and shape, but they all have a few things in common.
All cells have a nucleus. Some houses are built with bricks. (어떤 집은 벽돌로 지어졌다.)
Your body is built with cells. (너의 몸은 세포로 지어졌다.)
Your body is made of cells. (너의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 문장에서 학습자는 수동표현을 익힐 수 있다. 주어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루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동사는 ‘be동사+과거완료’라는 모양을 취한다. 집은 사람들이 짓는 것이기 때문에 집을 주어로 놓으면 지어졌다고 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그 집은 벽돌로 지었어’라고 해도 되기 때문에 실수하게 된다.
반드시 문법책이나 연습 문제집이 아니어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로 영어를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는 얘기다. 공룡, 화산, 역사에 관한 영어책을 조금만 활용하면 고학년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을 한다.
과학책으로 공부하면 좋은 점 또 하나는 그 논리성에 있다. 과학은 사실(facts) 전달에 기초하기 때문에 앞 뒤 순서가 있는 내용을 많이 다룬다. 따라서 이런 영어문장은 기억하기가 쉽다. 예를 들어, 나비나 개구리의 변태는 하나의 과정이 있어 앞 단계를 기억하면 다음 단계도 영어로 쉽게 말할 수 있다.
또 공룡의 멸망 원인을 살펴보면 원인과 결과가 있다. 예를 들어 <사진2>에서처럼 공룡의 멸망은 다양한 추측이 가능한데, 이런 내용을 다룬 과학교재를 읽은 뒤 카드를 만들거나 나름대로 발표자료를 만들어 보면 재미있다. 물론 핵심은 영어를 기억하는 일이다. 과학이 어렵다는 생각에 영어공부에 도움이 안 될 것 같지만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자료다.
경성대 영문과 초빙교수 <부모를 위한 초등 6년 영어 관리법> 저자
교실영어 한마디
과학시간에 세균에 대해 공부합니다. 린다가 아주 잘 알고 있군요.
Ms. Shaw: There are a group of tiny living things
that can make our bodies sick.
Linda: They are called germs.
Ms. Shaw: Right. Do you know what kind of germs there are?
Linda: There are bacteria, viruses and fungi.
Ms. Shaw: Yes. So when you sneeze, cover your mouth.
Germs spread in the air in sneezes.
선생님: 아주 작은 생명체 집단이 있는데,
우리 몸을 아프게 할 수 있어요.
린다: 그건 세균입니다.
선생님: 맞아요. 세균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요?
린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그리고 곰팡이요.
선생님: 네. 그러니까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도록 해요.
세균은 재채기할 때 공기를 통해 퍼집니다.
첫 린다의 대사에 나오는 They는 세균을 말합니다. 그 다음에 are called를 쓴 이유는 자기가 name(명명하다)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문장의 spread(퍼지다)는 스스로 하는 행위이므로 그냥 spread입니다. 전자를 수동이라고 하고 후자를 능동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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