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컴로고초기화면으로 header_kyocom
교컴메뉴
교컴소개 이용안내 소셜교컴 나눔마당 배움마당 자료마당 교과마당 초등마당 특수마당 글로벌교컴 온라인프로젝트학습 교컴 UCC
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컴 키우기 자발적 후원


:::: 교컴가족 로그인(0)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1. 1
  2. 민주주의와 교육
  3. 윤리학과 교육
  4. 생활기록부 예시문
  5. 자유 역리
  6. 쇼팽
  7. 읽기
  8. 이론 활동
  9. 6학년 사회
  10. 간주관
기간 : ~
기간 : 현재기준

교컴 포토갤러리

가입인사

필독&&&유아교육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

유아사랑^^ | 2001.05.05 22:36 | 조회 3118 | 공감 0 | 비공감 0
출발점 평등교육을 위한 유아교육법 제정- 질 높은 교육을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만큼 - 아침이면 골목과 아파트 빌딩 사이를 누비는 노란 승합차를 보면, 사립유치원, 공립어린이집, 사립어린이집, 놀이방, 선교원, 아기스포츠단, 피아노학원, 태권도학원... 서로 다른 상호를 가진 유아교육시설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문제는 모든 교육관련 경비를 부모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유아들은 엄청난 차별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 또 유아교육은 영리를 노리는 업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혼란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점, 이런 상황에서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과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 등 대한민국 교육모순과 사회모순을 모두 끌어안고 있습니다. 모든 유아시설의 가장 큰 관심은 원아모집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재롱잔치`를 위해서 반복되는 훈련을 받습니다. 원아모집을 위해서 유아교육기관들이 일부 학부모들의 잘못된 교육열에 영합하고 있습니다. 영재교육기관인 것처럼 선전하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영재를 만들 것처럼 광고를 합니다. 경쟁적으로 우리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문자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교육부나 기타 어느 곳의 지도나 감독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동네 학원을 다니거나 아예 유아교육을 받지 못해 골목길에서 노는 아이들로부터 한달에 몇백만원 하는 유치원이나 민간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유아교육의 질과 양의 차이는 초등학교에서 학력차이로 나타나고, 이것은 중고등학교로 이어져 결국 대학입시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계급사회가 우리 나라에 정착되고 있으며, 그 출발이 바로 유아교육입니다. 사립유치원이나 민간보육시설, 학원, 선교원에서 근무하는 유아교사들은 월 6 -70만원의 저임금에 하루 10시간이 넘는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승합차문을 100번 이상 열고 닫는 바람에 왼손 인대가 늘어나는 것이 예삿일입니다. 병가나 병휴직은 생각도 못합니다. 결혼하면 퇴직은 당연하고, 3-4년만 지나도 원장이 눈치를 줍니다. 전문대학은 1년에 1만명씩 자격증을 남발하고, 경력교사들은 해마다 쫓겨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는 항상 `예쁜 처녀선생님`들만 남아 있는 것입니다. 우리 전교조는 이러한 유아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아교육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아교육은 초중등교육과 다른 독자적인 학제입니다.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과 정비가 시급하고 중장기적인 계획과 재정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런 것은 유아교육법이라는 법적 근거를 가질 때 가능합니다.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태어나면서부터 차별교육과 대우를 받게 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출발점에서부터 평등한 교육, 질 높은 교육을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유아교육법의 정신입니다. 그리고 그런 교육을 안정된 신분과 대우를 받고 있는 교사들이 담당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좋아요! 싫어요!
twitter facebook me2day
5,123개(5/257페이지)
가입인사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이제부터 벗입니다. 가입인사를 적어주세요. [50+9] 함영기 136880 2007.11.06 12:14
5042 안녕하세요? [2] 잠와 3238 2018.12.11 16:16
5041 안녕하십니까 [2] prime 3230 2013.03.01 20:34
5040 중학교 정보소양인증제 확대방안(안) 파일이 이상합니다. 조성호 3226 2000.10.29 00:00
5039 반갑습니다. [4] 배려맘 3222 2014.03.16 16:00
5038 자작시로 신입 인사 합니다. ^^-숲 속을 거닐며. 첨부파일 [6] 김정신 3187 2006.04.07 15:15
5037 가입인사 [2] 사라오름 3144 2008.08.25 17:49
5036 반갑습니다. [1] 변지영 3141 2009.04.08 10:02
5035 함영기 선생님. 함영기 선생님~ 李正熙 3126 2000.11.17 19:29
>> 필독&&&유아교육법 제정이 필요한 이유 유아사랑^^ 3119 2001.05.05 22:36
5033 반갑습니다^^ [2] 희희호야, 내 보석들 3116 2014.08.04 21:52
5032 가입인사 드립니다. [3] 푸르게푸르게 3079 2015.05.09 19:53
5031 가입 인사 합니다. [1] 중국쟁이 3062 2019.03.07 14:24
5030 안녕하세요 [1] 기가기가 3054 2018.03.28 20:35
5029 대안학교 지평선중학교 학생모집 지평선 3047 2002.10.15 13:47
5028 답글 연구학교와 시범학교의 차이 운영자 3046 2002.12.12 18:24
5027 답글 RE:중학교 정보소양인증제 확대방안(안) 파일 함영기 3044 2000.10.30 00:00
5026 안녕하십니까 가입인사 드립니다. [1] 이진용 3044 2023.10.19 12:33
5025 답글 RE:동감입니다. 비밀글 함영기 3041 2000.11.06 08:21
5024 감사합니다. ^^ 김혜진 3039 2003.07.26 21:47
5023 가입인사 드립니다. [1] 도움이 3019 2015.04.30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