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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슈밥의 네가지 지능과 미래학생역량(수정)

*반디각시* | 2016.08.27 10:44 | 조회 2910 | 공감 0 | 비공감 0
그동안 '무엇을 아는가'를 중심으로 '주는교육'을 해왔다면 오늘날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수행역량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스스로 살아갈 힘을 끌어내는 교육이어야 한다.
슈밥은 본서(제4차 산업혁명)에서 미래사회를 감당할 리더역량으로 네가지 지능을 제시하였다. 거꾸로 이해하면 이 네가지 지능은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길러줘야하는 핵심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슈밥이 제시한 네가지 지능과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역량, 서울학생역량(서울혁신미래교육과정)을 비교하여보면 이 둘의 교차점에 놀람과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러한 관점에서 슈밥의 네가지 지능과 미래학생역량을 비교해 보기로 한다.

첫째, 슈밥이 말한 '상황맥락지능'은 인지한 것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이다. 이는 총체적이고 유연한 의사결정능력, 경계를 허물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효과적인 파트너십의 발휘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이것은 미래학생역량 중 '인지역량','창의융합사고역량','참여자치역량'과 연결된다.
현상과 지식 및 정보를 분석 종합 연결 적용하는 능력. 이해와 해석을 통해 자신의 삶과 연계하는 태도. 민주적 절차와 방법을 활용하여 의사를 결정하고 실행하는 능력 등으로 설명된다.

둘째, 슈밥이 말한 '정서지능'은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결합해 자기자신 및 타인과 관계를 맺는 능력이다. 협력의 제도화, 계층구조의 수평화, 새로운 아이디어 독려-디지털사고방식을 추구한다.
이것은 미래학생역량 중 '사회정서역량','자기관리역량','의사소통역량'과 연결된다.
이질적 타자와 협력하고 갈등을 관리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
등으로 부연할 수 있다.

셋째, '영감지능'은 변화를 이끌고 공동의 이익을 이끌기 위해 개인과 공동의 목적, 신뢰성, 여러 덕목 등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의미와 목적에 대하여 끊임없이 탐구한다. 영감지능은 공유가 핵심이며, 사람들에게 공동운명체에 대한 새로운 공공의 도덕의식을 부여한다.
이것은 미래학생역량 중 '사회정서 역량','참여자치 역량','공동체적 역량'과 연결된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실천하려는 태도. 정의와 비차별정신을 바탕으로 공공이익을 위해 참여 행동하려는 태도. 생태 평화 인권에 대한 윤리적 인식을 바탕으로 책임감있게 참여하는 태도.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과 공감하고 교류하는 태도 등이 해당된다.

넷째, '신체지능'은 개인에게 닥칠 변화와 구조적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자신과 주변의 건강과 행복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이다. 큰 압박감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능력. 복잡한 문제에 대응하는 강한 베짱을 포함한다.
이것은 미래학생역량 중 '감성과 건강을 키우는 사회정서 역량'과 연결된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개념을 이해하고 유지하는 능력. 신체활동을 통하여 놀이, 학습, 일에 참여하는 능력. 각종 미디어의 오용이나 중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태도 등이다.

네가지 지능과 학생역량을 비교해보았을 때 우리교육이 미래를 향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 다만 미래혁신교육을 위한 정책들이 추진될 때 획일성과 사대적 편향, 상명하달 방식을 철저히 견제하고. 매우 유연하고 융통성있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 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끝으로 좀더 논의해보고 싶은 것은
슈밥이 인간의 감성이라는 부분에 대하여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와
'심미적 감수성'. '문화예술적 능력'과 미래사회와의 관계를 한번더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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