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정교화된 인공 자연
4차 산업혁명.
Digital big data, AI, 3D printing, dron, VR, AR, 7D hologram...
문명의 발전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되어 인공적인 세상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판단이 되지만, 사실 그 끝은 매우 정밀, 정교한 자연으로의 귀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그 본성을 되찾아 가야한다고 보는데,
4차 산업혁명은 액면적인 부분에서 인간의 본성에서 멀어지는 것 같지만 저자가 말한 제 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해 요구되는 상황맥락 (Contextual) 지능(정신)/ 정서 지능 (Emotional) 지능(마음)/ 영감 지능 (Inspired) 지능(영혼)/ 신체 지능 (Physical) 지능(몸)을 통해 볼 때 이상의 4가지 역량은 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고 최소한 그것을 지향해야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의 급진적인 변화, 발전을 생각할 때 마다 영화 ‘아바타’가 현실로 다갈 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정신(뇌)의 신호를 패턴 분석하여 그것을 전자화시킨 후 그것을 데이터로 변환시켜 유연한 로봇 형태인 아바타로 무선 연결하여 또 다른 신체를 자신의 것처럼 움직이는 것. 자연에 속해 있는 원주민들의 대항에서 주변의 자연과 자신의 신체의 일부와 연결하여 교감을 나누는 장면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또한 땅으로 이어진 식물의 뿌리와 땅, 원주민의 네트워크. 결국 인공으로 무장한 인간들을 이겨낸 영화의 결말은 현대인에게 주는 경고이자 지향점을 말해주는 것 같다.
따라서 책 속에서 말하는 4가지 역량은 기술 발전의 "정도"보다는 "방향"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발전은 결국 인간을 목적으로 삼아야하고, 그 목적은 "자연"과 닮아 있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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