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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주제2번에 대해서-바람직한 인간성을 키워주는 인문학이 필요하다.

초록연두 | 2016.08.31 22:38 | 조회 2375 | 공감 1 | 비공감 0

<토론주제>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에서 긍정적 효과, 부정적 효과가 주는 교육적 시사점은 무엇인가?


저자는 논의의 끝에서 '우리는 파괴적 혁신과 과학기술이 인간 중심의 공익을 위한 필요에 의해 존재하는 미래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을 지녀야 한다. 또한 파괴적 혁신과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261쪽)라고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을  무엇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바로 인간입니다. 인류를 위해  제4차 산업혁명의 긍정적 효과를 모두가 평등하게 누리게 하고, 부정적 효과는 줄일 수 있는 선택을 해야겠지요. 변화하는 시대에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역량과 더불어 공익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성을 길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익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인간성은 어떤 것이고,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저는 인간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공감 능력과 소통 능력을 생각했습니다.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의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공익을 고려한 선택을 하기가 더 쉬워질겁니다. 정보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배려, 타인의 사생활에 대한 존중, 과학기술을 활용시 생명에 대한 고려, 순환경제를 위한 사고 등이 이러한 인성을 바탕으로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읽으며 소름이 돋았습니다. 기대 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편리해지고, 빨라지고, 정보 접근성이 커집니다. 하지만 인간은 점점 소외되고, 계층간 불평등은 심화될 겁니다. 누구나 진보된 기술의 혜택을 누리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으려면 개개인이 인간성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인간성을 어떻게 길러줄 수 있을까요?  바로 '관계'에 대해 인식하는 것 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신영복의 <담론>, <강의>를 읽으며 깨우친 것이 '나와 타인, 나와 세계는 서로 관계 맺고 있다. ' 입니다. 이러한 관계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나의 행동이, 나의 선택이 개인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게 됩니다.


나와 타인, 그리고 관계에 대한 깨우침은 역사, 문학, 철학 등을 두루 공부하고 생각해나감으로써 얻어진다 생각합니다. 인문학 하자는 것이지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열린 장에서 이뤄지는 교육이어야 합니다. 사유하고, 표현하고, 그것을 타인과 나누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고, 타인에 대해 알아가야 합니다.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 되어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 쉽지 않네요. 다른 분들 올리신 글을 잘 읽고,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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