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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상상공부모임
주제2)삶의 가치를 스스로 선택, 실행, 평가하는 교육
토론주제 2.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에서 긍정적 효과, 부정적 효과가 주는 교육적 시사점은 무엇인가?
긍정적, 부정적 효과의 영향력이 더욱 극대화 된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현재의 사회문제이기도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긍정적 효과로 인해 개인 맞춤형 정보들의 등장으로,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활발해지도 영역도 확대됨으로써 더 많이 공유하고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도 이러한 면에서 현재보다 더 학생 개개인의 수준, 흥미, 경험에 연관지어 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교실이라는 공간도 또 다른 형태로 변화할 것 같습니다. 더 작은 단위로 구성되거나 현재의 학교와 같은 밀집된 집중형의 공간이 아닌 더 자유롭고, 소규모의 작은 학교가 등장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상호연결성이 증가됨으로써 교육에서도 더 이상 대규모의 사람이 모여서 운영될 필요성이 줄어들기 때문이며 더 효율적이고 개인 맞춤형,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온라인 상에서의 연결고리가 많아진 공간에서 교육이 펼쳐질 가능성이 많아 질 것 같습니다. 학교학년제의 구성이 사라지고 자신의 선택에 의한 교육과정이 등장할 수도 있고, 수명연장에 따른 어른들이 다니는 학교, 학생 스스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학교가 생기기도 할 것입니다. 교육은 가르침과 배움. 이라는 전통의 개념에서 배움과 또 다른 배움으로 연계되어 개별화, 구체화, 다양화가 더 복잡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교육에서는 더욱 전문성과 복잡성이 요구되어지고 그것이 서로 연계되어 치우침 없는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개인의 삶에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침투하는 4차 산업혁명 방법들은 개인의 인권을 무시하고 권력집중이 될 가능성과 폐쇄형 네트워크 형성으로 집단의 양극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더 두려운 이유는 우리가 인지하기도 전에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비판하고 문제의식을 던질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교육분야는 변화와 발전의 속도가 더딘데 어떻게 빠른 변화와 극단적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할 수 있을까요?
부정적 효과 중에 중독, 현실도피 등의 개인적 문제는 자기관리능력, 나 자신의 삶을 컨트롤하고 설계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관습적인 문화, 관행적인 사회를 당연시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의 가치를 스스로 선택하고 지향하는 바를 만들어 반성하고 발전하여 성찰하는 인간이 되도록 하는 교육과정, 교육방법과 내용으로 변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 --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에서 교육적 시사점을 생각해 보니 더 많이 공부하고 생각하며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교육적 시사점을 생각하다보니 무엇보다 교사 스스로의 경험과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데 우리는 과연 이런 경험과 사고를 하고 있는지,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과 실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 고민 많은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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