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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의 미국교육 체험기
미국에서의 컵스카웃 모임.
한국에 있을 때 5년 내내 한 단체의 담당자가 되어서 어떤 경우엔 휴일도 반납하고 아이들과 캠프를 다녀올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한번은 42명 단원과 2명의 선생님이 인솔하에 캠프갔다가 우리반 말썽쟁이가 돌담위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담당선생님으로서 굉장히 힘들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지금이야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 때 일만 생각하면 앞이 캄캄합니다.
미국에 오니 홈스테이 아저씨가 컵스카웃 리더세요.
1주일에 조별로 한번씩 모이고, 한달에 한번 여러 조가 모여서 모임을 갖고, 지난 12월 10일 월요일 올 해 들어 마지막 전체모임을 갖는 기회에 쫓아갔습니다. 늘 말로만 들어오던 미국에서의 모임, 아울러 바쁜 와중에도 아저씨네 집에서 학부모님들(보통 조의 리더지요.)이 모이셔서 회의도 하던 걸 몇 몇 보았거든요..
근데, 거기에 가선 굉장히 놀랐습니다.
일단 학교가 주측이 아니라, 학부모님들이 주측이 되어 당신 자녀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다는 점이 무엇보다 맘에 들었고, 거기에 아울러 학부모님과 아이들과의 거리도 더욱 친밀해질 수 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에 아저씨께서 모임을 마무리하면서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Cubmaster's Minutes
"Native Amercian closing
Baltimore Area Council
Traditionally, many native peoples were farmers. An important crop was maize, or corn. They needed rain to grow their maize. In Scouting, our most important crop is the boys. Parents and leaders guide them with all their skill and knowledge. Just like the maize, the boys need 'rain' to grow into healthy young adults. The rain in Scouting is love, understanding, patience, and a good program. Let us use all our skills to bring rain to our boys this month."
p.s.마지막 멘트가 너무 인상적이라 아저씨께 이것을 빌릴 수 있냐고 했지요? 교컴 가족들과 공유하려고..참고로 전 스카웃이란 말을 education으로 바꿔도 의미가 차이 없음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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