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습모임
와..이제 슬슬..
지난 주에는 3주째 설사하는 딸 데리고 병원 다녀왔어요.
시골 작은 학교에 적은 수의 아이들. 학교 생활도 좋고, 강과 산 매일 보며 출퇴근 하는 것도 좋은데
아이 병치레 할 때 마다 춘천 생각이 간절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토요일에는 날도 덥고 몸도 몸인지라 1, 2교시 겨우 수업하고
3교시에는 여자 아이가 가져온 색칠공부에 다들 붙어 있길래
색칠공부 복사해서 나눠주고 멍 하니 앉아있었어요.
내 몸 힘드니 짜증도 나고, 거기서 그치면 좋았을 것을 주책맞게 눈물도 나고.. ^^;
이번 목욜은 현장학습 간답니다.
지난번 현장학습 다녀온 후를 생각해보면..예상컨대 이번 목욜 현장학습 후에도
아마 집에 쭉 뻗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요..ㅡㅜ
한 7개월까지만 해도 임산부수영복 사서 룰루 랄라 잘 다녔는데
8개월 되니 이제 슬슬 신호를 보내주네요.
'엄마..이제 그만 쉬세요..'
쌤들 저 6월 마지막주에 송별회 해주세요~~
아마도 6월 마지막주를 끝으로 해야 할 것 같아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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