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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말 2장 7절 요약

나무 | 2011.10.18 15:57 | 조회 2729 | 공감 0 | 비공감 0

<생각과 말>

2-7

발제자 : 신영철

 

2-7-1~6] 피아제의 연구 결과물로부터 문제 인식 철학과 심리학이 구분 가능한 것인가?

심리학 연구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데 철학적 이해에 가장 의존해야 하는 문제들을 심리학 연구과정에서 직접적 방식으로 발전시키려는 시도가 현대 심리학 연구에 속속들이 배어 있다.

피아제가 행한 연구는 철학적 탐구와 심리학적 탐구의 경계선에서 펼쳐지고 있다. 피아제의 연구 의도는 배타적으로 사실분석에 스스로를 한정하고 사실의 철학으로 나가지 않았다. 피아제는 논리학, 철학사, 지식 이론이 아동 논리 발달과 상당히 밀접하다는 것을 놓쳤다. (의도적인 배제인지는 잘 모르겠다-발제자 의견)

클레파레드는 피아제의 저작을 순수한 과학책이라고 피아제의 책 서문에 제시하였다. 피아제가 심리학과 철학 사이에 매우 선명한 금을 긋고 엄격하게 심리학의 입장에 머물게 만들었다 함.

비고츠키-피아제는 사실 철학적 구성물을 회피한데 성공하지 못했다. 철학이 없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특수한 철학이다. 철저하게 순수 경험론의 경계 내에 남고자 하는 시도는 피아제 연구 전반의 특징이다.

 

2-7-7,8] 비고츠키의 의도 및 방향 제시 - 피아제가 행한 연구의 방법론적 측면을 검토하고 비판적으로 평가

피아제가 자기중심적 말 이론에 의존하여 어린이 논리를 특징짓는 모든 자질들로 환원시킨 어린이 자기중심성 개념은 이론적으로든 경험적으로든 명백하게 부적절하다. 어린이 자기중심성의 모든 결과물을 세세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다. 우리의 과제는 독자가 피아제의 책에 담겨 있는 풍부한 자료와 일차적 일반화를 비판적으로 숙달하도록 촉진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피아제가 행한 연구의 방법론적 측면을 검토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해야만 한다.

 

2-7-9~27] 피아제 연구의 전개 방향과 문제점 비판

피아제는 어린이에게서 나타나는 전() 인과성의 문제를 다룬 간경하고 중요한 장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피아제가 보기에 어린이 논리를 분석하면서 도출한 최종 결론은, 어린이에게 전 인과성 개념은 여전히 낯선 것이고 그리고 어린이 생각이 이 문제에 직면할 때 여전히 위치하게 되는 단계를 전 인과성의 단계라 칭함이 가장 적절한 명명이라는 것이다. (인과성이라 함은 인과성의 부재不在를 의미? - 발제자 의견)

피아제는 이 문제를 자신의 네 번째 연구서에서 어린이의 물리적 인과성 개념으로 다룬다. 이 연구서에서 외부 실재 세계에 대한 어린이의 관념, 움직임에 대한 어린이의 설명, 기계와 자동 장비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 에 대한 어린이의 생각 전체에는 진정한 의미에서 인과성이 부재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비고츠키는 피아제가 역설적이게도 피아제 자신이야말로 의식적으로 그리고 의도적으로 자신을 붙잡아 끌며 그가 지적한 의미에서 전 인과성의 단계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지시키고자 갈망한다. 진실로 자신이 인과성에서 퇴각한 것을, 피아제는 아마도 초() 인과성의 단계에 든 것으로, 바꾸어 말하면 인과성 개념을 이미 초월한 단계임을 나타내는 더 세련된 과학적 생각의 표현으로 간주하려 한다. 그러나 인과성의 관념을 거부한 피아제는 어린이 생각을 분석하면서 매우 잘 기술한 것처럼 바로 자신이 전 인과성의 단계로 굴러 떨어진다. (피아제에 대한 혹평이라 생각함)

 

피아제는 자신이 조사한 현상에 대한 인과적 설명을 발생적 관점으로 대체한다. 인과성의 원리가 심리 현상의 설명방식에서 폐기되고 발달이라는 더 높은 수준의 원리로 대체된다. “심리적 현상은 설명한다는 것은 발생적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심리학 분야에서 원인과 결과의 관계는 결과를 원인으로 취하는 함수적 의미를 떠나 발생적 수열관계로 대체한다. 즉 두 현상 사이의 기능적 의존 관계(기계적 동작?)로 파악한다. (상당히 어려운 말 원인과 결과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미 어떠한 규칙에 의하여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됨)

비고츠키는 피아제가 발달에 대한 인과적 이해를 기능적 이해로 대체하고, 부주의하게도 그렇게 함으로써 발달의 개념에서 그 내용물 모두를 빼앗아 버린다고 했으며 (연구 성과물이 정당성을 잃었다), 모든 것이 이런 발달에서는 조건적이 된다고 함. 한마디로 발달의 요인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비판함.

비고츠키는 피아제가 위의 관점에서 연구하였기 때문에 어린이 생각에서 발달 요인의 문제를 그가 인과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기능적 의존 관계로 설명하려는 방식)으로 해결한다고 비판함.

 

피아제는 어린이 생각에서의 발달을 설명하기 위해 생각을 다루는 심리학은 근본적인 두 요소(생물학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에 언제나 직면하며, 심리학은 이 둘의 관계를 설명할 과제를 가지게 된다. 두 요소 다 희생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과제를 기술하기 위해서 하나를 희생하고 사회학적 언어를 선택했다. 하지만 우리는 어린이 생각에 대한 생물학적 설명으로 돌아갈 권리 즉, 생물학적 설명에 대한 기술을 참고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이의 가장 특징적인 현상(어린이 생각의 자기중심성)을 출발점으로 취하면서, 사회 심리학의 관점에서 기술할 순서를 정한 것뿐이다. 어린이 논리의 특징 대부분이 자기중심성임을 주목하게 하려 노력했다고 말함.

비고츠키는 이런 피아제의 생각에 대해 사회 심리학 관점으로 기술을 늘어놓는 것은 단순히 저자의 취사 선택의 문제라 하였으며,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른 것을 희생시키고 어떤 한 언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비판함. 따라서 오히려 피아제의 검토로 인하여 어린이 생각 발달에서 사회적요소라는 개념을 구성할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함.

 

피아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린이 생각은 태생적인 심리 생물적 요소로부터 혹은 물리적 환경의 영향력으로부터 유래를 찾을 수도 있지만, 어린이와 그의 사회적 환경 사이에 확립된 그 관계로부터 지배적으로 유래한다함. 개인의 생각 구조는 사회적 환경에 좌우된다. 개인이 단지 혼자서 생각할 때, 그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그의 사고는 자신의 공상, 욕망, 그리고 인성의 권위에 복종한다. 개인이 결정적인 사회적 환경의 측면에 근거한 체계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할 때(예를 들면, 어린이가 성인의 권위에 대한 영향력을 경험할 때), 그때서야 그의 사고는 어떤 외적 규칙에 복종한다. 개인들이 서로 협동하는 정도에 따라, 이 협동의 규칙들은 발전하며, 이 규칙들이 생각을 규율에 복종하게 한다. (자기중심성, 강제, 협동)

생물적인 것은 기원적이고, 일차적이며, 어린이 내부에서 구성되는 그리고 자신의 심리적 본질로 형성되는 것으로 간주된다. 사회적인 것은 어린이에게 낯선 힘으로, 어린이에게 고유한 생각방법과 어린이의 내적 성질에 상응하는 생각 방법을 대체하며 반드시 외부로부터 어린이를 속박하는 외적인 힘으로써 강제를 통해 작용한다.

비고츠키는 강제와 압력, 이 둘은 어린이 발달에 사회적 환경의 영향력이 행사됨을 표현하는 일이 필요할 때면 언제나 피아제 책의 지면에 나타난다고 하였다. 비고츠키는 피아제가 어른의 생각과 비교할 때 어린이 사고의 질적 독특성을 구성하는 어린이 사고에 고유한 이 구조와 그 기능 방식은 자폐증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으며 바꿔 말해 어린이의 본질인 생물적 석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음을 지적했다. 피아제는 어린이는 태어난 첫날부터 자신이 속한 전체의 공적 삶에 참여하는 사회적 전체의 한 부분으로, 사회적 관계의 한 주체로 간주될 수 없다고 하였다. 피아제에게 있어 사회적인 것이란 어린이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어린이의 고유한 생각 양식을 대체하는, 어린이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낯선 힘으로, 어린이 밖에 있는 어떤 것으로 간주된다고 봄.

 

2-7-28~] 피아제의 이론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결론 어린이에게 현실은 이중으로 보여야 한다.

클레파레드는 자신이 쓴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피아제는 어린이 정신이, 말하자면 하나 위에 다른 것이 위치한, 서로 다른 두 직기(織機-아래에 있는 틀과 위에 있는 틀)에서 동시에 짜인 것임을 보여준다. 생애 첫 해에 아래에 있는 틀에서 만들어진 작업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것은 어린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무작위로 끌어당기고 자신의 필요성에 따라 그것들을 결정화한 어린이 스스로 한 일이다. 이것이 주관성, 욕망, 놀이, 변덕, 쾌락 원리의 단면이다.

위에 있는 틀은 점진적으로 사회적 환경에 의해 구성된다. 어린이는 사회적 환경의 영향력을 점점 더 많이 감지한다. 이것이 객관성의 단면, 말의 단면, 논리적 개념의 단면, 간략하게 말하면 현실의 단면이다.

위틀은 처음에는 불안정하다. 위틀을 이루는 요소는 아래 표면을 마주하고 위 단면에 속하는 요소들과 섞인다. 두 표면은 자신의 논리를 가지고 각각은 다른 쪽 논리와 연결될 때 소리 높여 항의한다. (어릴 때 아이들은 거칠다거나 반항한다거나 말이 안 먹힌다거나 뭐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 같음)

피아제 이론에서 어린이 생각의 독특성은, 어린이 정신이 두 직기 위에서 짜인다는 사실, 그리고 어린이 자신이 한 일이기 때문에 주관성, 욕망, 변덕의 틀 위에서 짜인 첫 번째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에 놓여 있다. (서문에서 클레파레드가 명확하게 이야기함)

어린이 발달에서 생물적인 것(아래 틀)과 사회적인 것(위틀)이 피아제에게서는 기계적으로 서로에게 작용하는 외적인 두 힘이라고 자신의 연구에서 도출된 결론이다.

피아제가 이후에 행한 연구를 보면 그 중심이 되는 결론은, 어린이가 이중의 현실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관한 내용이다. 한 세계는 어린이 자신의 본질에 속하는 고유한 생각에 근거하여 구성되며, 다른 세계는 주변 사람에 의해 그에게 강요된 논리적 생각에 근거하여 구성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피아제의 관념으로 보면 어린이 사고의 이와 같은 분기(分岐)의 결과로 어린이에게 현실은 이중으로 보여야만 한다는 결론이 논리적으로 따라 나온다.

 

피아제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면 한 가지 가설만 설명이 가능하다.

질문 어린이를 위한 단지 하나의 현실만이 존재하는가? 아니면 자기 중심성 혹은 사회화되어있는 그의 상태에 따라, 어린이는 어느 것도 다른 것을 대체할 수 없는 똑같은 현실의 두 세계에 직면할까?

피아제의 선택 위 질문에 대한 피아제의 선택은 후자이다.

후자를 선택한 결과 어린이가 자신의 현실 세계에서 이런 이중의 극성으로 고통받고 있는지 아닌지 입증해야 하며, 어린이가 둘 혹은 여러 개의 자신의 현실을 가진다는 사고를 용인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현실들은, 실제로 우리에게 그러한 것처럼 위계적 관계 속에 자리 잡기보다는, 번갈아 가며 현실이 된다는 사고를 용인해야 한다.

 

특히 2세에서 3세까지 지속되는 첫 번째 단계에서 현실적인 것은 수수하고 단순하게 욕망하는 것이다프로이트가 말한 쾌락의 법칙이 어린이가 갈망한 세계로 변형하고, 그 세계를 형성한다. 두 번째 단계는 이질적이고 똑같은 현실이 두 세계의 환영으로 강조된다. 이러한 사고는 피아제에게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피아제와 같은 입장에서 흘러나온 아동심리학의 모든 이론에 속속들이 젖어있다.

 

피아제 및 그와 입장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결론 어린이는 두 세계에 산다. 사회적인 모든 것은 외부로부터 어린이에게 강요된 낯선 것이다. 원래의 영혼과 성인의 영향력으로 출현한 영혼, 두 세계, 두 현실, 이것이 사회적인 것과 생물적인 것이 서로에게 외적인 힘으로 작용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에게 낯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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