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가르칠 때 동기유발 활동 중 하나로 추천합니다.

시를 멋지게 낭독해 주고 나서(혹은 자원자에게 낭독하도록 하고 나서)

칠판에 시에서 느껴지는 것을 그려보라고 합니다.

선착순 4명..^^(수행평가로 발표 점수가 있어서 의무적으로 10회 이상 발표)

경쟁이 나름 치열하답니다.

그림을 그리고 나면 그것이 어떤 시 구절로부터 나온 것인지, 왜 그런 이미지로 연상되었는지를

선생님이 그린 학생에게 물어보거나 하면서 이야기로 풀어갑니다.

물론 다소 엉뚱한 곳에 필이 꽂힌 녀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시의 주제를 잘 이해하더군요..^^

동기유발 활동으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