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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구름의 여행수첩
아프리카 아이들이 가르쳐준 행복
아프리카 아이들이 가르쳐준 행복
저는 정기적으로 아프리카에 갑니다. 주로 세네갈, 기네 코나크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콩고 민주공화국으로 갑니다.
갈 때마다 현지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제가 만난 그곳 아이들은 그렇다 할 장난감도 없고, 군것질은 커녕 끼니를 겨우 해결하는데도 항상 웃고 있습니다.
‘행복하냐?’고 물으면 다들 그렇다고 합니다.
아직 도로가 깔리지 않아 모래바람 날리고, 수도는 커녕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 살면서, 게임기 대신 밖에 나가 친구들과 뒹굴며 노는게 일상인데 씩 웃으며 행복하다니요. (아프리카라고 해서 모두가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수준 차이가 심합니다)
아직 도로가 깔리지 않아 모래바람 날리고, 수도는 커녕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집에 살면서, 게임기 대신 밖에 나가 친구들과 뒹굴며 노는게 일상인데 씩 웃으며 행복하다니요. (아프리카라고 해서 모두가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수준 차이가 심합니다)
오늘 배고프지 않아 행복하고,
가족들이 곁에 있어 행복하고,
신이 우리를 지켜주니 행복하고,
축구를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과일을 따먹을 수 있어 행복하고,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어 행복하고,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학교에 갈 수 있어 행복하고...
행복할 이유가 참 많더라고요.
행복은, 상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자신만의 절대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우쳤습니다.
각자 바로 앞에 놓여진 행복 조각을 인지하는 것,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괜찮다면, 가끔 아프리카&유럽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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