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히히 이혜진입니다.

윤은애샘식으로 소개하자면 서울교대 94학번으로 올해 경력 8년차이고

사랑하는 짝지를 만나 산지는 꽉꽉 눌러 5년이 좀 넘었습니다.

남편이랑 둘이 너무 잘 놀아서 그런지 아직 baby는 없습니다. ^^;

서울천호초에 첫 발령을 받아 현재는 서울명일초에 근무하고 있고요.

저를 잘 아는 사람들의 표현을 빌자면

첫인상은 차가워 보이는데 알면 알수록 물탱이 순딩이라고들 합니다.

정에 너무나 약해서

한 번 마음을 주면 기냥 빠져 허우적댑니다.

감정의 기복만 심한 것이 아니라 체력도 엄청 기복이 심해서

원더우먼처럼 괴력을 발휘하다가도

어느 순간 팩~ 넘어져서 끙끙 앓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한마디로 어수선... 뭔가 정돈이 안 되어 있는... ^^;

왕소심의 결정판이라 뭔가를 결정하고 일을 추진하는 것이 더딘 편이긴 하지만

일단 가슴에서 OK하면 머리로 이해가 안 가는 일이라도 몸 바쳐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캡틴이 갑자기 자기 소개를 하라고 해서

주저리 주저리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