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선율을 타고 내려오는 주님을 향한 사랑과 끼 넘치고 현란한 동작으로 하나 됨을 이끌어내는 댄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수화 찬양 등 영호남의 학생들은 그렇게 만났다.

군산영광여고(교장 구이완) 선교합창단(지휘 김 충) 이 2004년 순회 연주차 방문했던 부산 이사벨고등학교(교장 최동수) 이사벨 선교단(지휘 이광무)이 순회 공연차 군산영광여고를 방문하였다.

소망과 사랑, EI-Shaddal, 기쁨과 감사, With Ebenezer, 찬양과 섬김의 제목아래, 주님을 찬양하고 학원 선교와 선교합창으로 학생들이 하나 됨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 군산영광여고 1,000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열렬히 환영하고 같이 동참함으로 멀리 부산에서 온 합창단을 맞이하였고 부산 이사벨고등학교 합창단 학생들과 교사들은 아름다운 찬양과 율동으로 서로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는 공연이 1시간 계속되었다. 이사벨고등학교 순회연주회는 군산영광여고를 시작으로 전주영생고, 전주예수병원, 35사단 충정교회, 육군 제2299부대에서 12일부터 14일간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된다. 합창단은 학생단장(박다은), 총무(김소애), 신앙(허정윤), 반주(양화선), 소프라노 강유빈외 18명, 엘토 강정미외 10명, 테너 곽태훈외 6명, 베이스 김성찬 외 6명등 총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었고 단장 최동수 교장, 기획 정윤득 교감, 신앙담당 이진용 목사, 생활담당 하은주 교사, 안무 이정숙 교사이며 이날 순회연주는 정윤득 교감이 인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