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교육학_이론과 실천 모임의 공부 방식과 방향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정했습니다.

 일사천리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함영기, 박은옥, 김태선, 이승희, 전혜미, 정혜진, 최향임, 김동현이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 교육학_이론과 실천 모임은 책(혹은 자료)을 깊이, 오래 읽는 방법으로 진행할까 합니다. 온라인에서 주로 공부 모임이 이뤄지도록 하되 책 한 권을 시작하고, 끝낼 때 오프라인 모임을 하는 것으로 하려합니다. 

 1. 이번 책은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입니다. 이 책의 1장을 제외한 2장부터 '천천히 읽기'로 하였습니다. 

 2.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던 선생님들께서 2주에 한번씩 각 장을 맡아서 일종의 발제를 하기로 했습니다. 

 3. 발제 형식은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거나, 느낀점을 제시해 주시거나, 이를 바탕으로 과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4. 발제 과제는 발제자에 따라, 더 알고 싶은 내용을 발제 과제로 제시할 수도 있고, 해당 장에서 중요한 개념을 더 깊이 있게 공부할 것은 제안할 수도 있으며, 유사한 자료를 더 읽어볼 것을 요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5. 과제는 최소한 2개 이상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6. 공부참여하시는 분들은 이번 주 금요일 부터 이 게시판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제시된 과제 활동을 함께 진행해주시거나, 기존 방식처럼 각 장의 느낌을 함께 나누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특히 과제를 해결하시는 경우, 문서파일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7. 혹시 제가 잘못 정리했거나, 이해가 안되게 정리했거나, 놓친 부분이 있으면 다른 분께서 댓글로 추가해주세요. 

 8. 한 권이 끝나는 시간은 2~3달이 걸릴 듯 합니다. 천천히 깊이 있게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떻게 우리 교실에서 이런 과제들을 실천할 수 잇을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