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까지
숨쉴틈 없이 하루 15시간 바짝 근무를 하고
(상담, 자소서, 추천서..)
이번 주는 전문대 상담과 면접을 돌봐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깐 숨을 돌리고 와보니
헐.. 벌써 논문을 받은지 일주일이 지났군요,,, ^^;;
 
힝.. 솔직히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스스로를 독촉(독려? ㅎㅎ)할 겸 몇 자 적어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더디고 느리긴 하지만,
공부의 재미가 더 느껴지고,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왜 우리의 공부가 수업 전문성, 지식관, 교과관에서 시작해서
재개념주의, 재개념화가 무엇인지..
(아직은 멀었지만,, ^^;) 조금 더 분명해지고,
게다가 이번 논문을 통해서 우리 학계에서는 어떤 연구들이 어떻게 진행되어 오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보여주시니
이전 공부에 대한 정리와 확장, 앞으로 나아갈 공부에 대한 흥미 등이 높아지네요..
 
발등에 떨어진 불인 입시에 잠시 발목잡혀 있지만,
소모적인 입시 공부에서 느끼는 소외와 우울함을
이런 공부에 대한 희망으로 이겨냅니다...!
아자!
(마지막 추천서와 전문대 수시1차 접수를 마치고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쌤들도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