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교컴
푸른 안개
내 가슴 자욱한 안개가 걷히는 날엔.........
(신계행 "안개 걷히는 날")
그들은 나에게 소중한 존재들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방송반이니까 ^^
오늘도 아이들은 모여 있다.
방송실 안에 어지러이 엉켜있는 선들을 정리하고 있다.
몇 년 동안 정리하지 않은 것 같은........
그들과 피자를 먹었다.
모자라긴 했지만 ㅋㅋ
늦가을에 있을 축제 촬영을 위해
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요즘 진행되고 있는 학교홍보동영상 만들기 작업에서도
그들 각자의 역할은 크다.
올해 아니면 내가 언제 또 방송반을 맡게 될까? ^^
실로 즐거운 한 해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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