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교컴
가슴이 시키는 일
좋은 아침입니다.
주말이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도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된 것이 저는 주말이 더 바쁜 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화창한 주말이라면요.
오늘은 전교학생회 정, 부회장 선거가 있습니다.
선거를 잘 치르고 나면
커피 한 잔 마실 틈도 없이
저는 화단이며 텃밭 주위 청소 지도를 합니다.
요 근래 어떻게 된 것이
학교 뒷편으로 후미진 곳에 그렇게 담배꽁초가 많은지요.
울 학교 아이들은 아니길 바라면서
왜냐면 학생이며 교사들이 수시로 지나치는 곳이므로
아무래도 어른들인 것 같은데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해요.
이번 주말은 하늘도 더없이 환하고 하니
많이 움직여야 할까 봅니다.
정신없이 머리를 굴려가며 이 봄을 한껏 만끽하고
그러는 가운데
한 줄 마음의 양식을 위해 책을 펼쳐드는 것이죠.
저는 사실 TV보다는 라디오를 좋아하거든요.
"노래"를 하나 듣구요.
더불어 잠시 백일몽에 빠져 봅니다.
꿈꿀 수 있는 자유가 참 좋습니다.
이 모든 생각들이 그저 계획으로만 그친다면?
소리없는 웃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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