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선가 이런얘기를 들었습니다.
교사는 문제있는 아이, 공부잘하는 아이에게만 관심이 있고
조용하고 중간의 아이들은 관심이 없다고...

그래서 하루에 우리반의 아무나 몇명씩 쪽지편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길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은말이나 또 특별한 일 없이도
관심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쪽지편지를 인쇄하고 자르고 난 여백은 접어서 편지봉투로 하고
옆은 스테이플러로 두번씩 집어주고 스티커 하나 붙여서 봉하면 멋진 쪽지편지봉투가 됩니다.

1학년들도 편지를 주고 받으니 재미있습니다.

편지를 팬지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