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가 시작된 지도 2주가 흘렀네요.

중요한 학년 행사들을(수학여행, 수련회) 1학기에 끝내서

조금은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내리는 가을비가 좋은 걸 보니

제게 마음의 여유가 생긴 모양입니다.

아직도(?) 대운동회를 하는 학교들이 주변에 있어서

시간을 쪼개 무용을 연습하고 단체경기를 준비하는 모습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ㅠ.ㅠ.

개학 첫 날, 1학기 학급활동에 대해 설문지를 내었더니

울 반 아이들 가장 행복한 순간들로

6학년 반 대항 축구리그전과 단체줄넘기,

요리실습(김치만들기, 김밥, 샌드위치만들기)과 1학기 종강파티를 들더군요.

ㅎㅎㅎ.

2학기엔 학예회와 가을 현장학습, 스키캠프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선생님들~~2학기엔 어찌 보내시나요?